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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9l
이 글은 3년 전 (2020/11/24) 게시물이에요

상대방과 내가 가깝게 지낸 지 2년 정도 되었고 내가 처음 본 순간부터 오늘까지도 계속 취준이야 초등학생 때부터 축구하던 애고 프로팀에 들어가기 위해 외국 생활도 하고 이래저래 노력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들어갈 뻔한 팀이 강등돼서 기회를 잃거나 소개해주신다던 분께서 잘리신다거나 항상 이 정도면 축구 하지 말라는 수준으로 아다리가 안 맞아서 취업의 실패를 꾸준히 맛봤어...!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는데 엊그제 발목을 크게 다쳤고 최소 한 달은 운동하면 안 되고 쉬어야한대 근데 그 한 달 안에 테스트가 잡혀있거든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이건 이 사람이 운이 안 좋은 걸까 아님 축구로 가지 말라는 걸까 ㅠ ㅠ 진짜 보는 내가 다 속상하다 (참고로 실력은 좋음 정말)

여기 다 얘기하진 않았지만 신기할 정도로 그쪽엔 운이 없는데 ... 삼재? 같은 거에 걸린 건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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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글쓴이
아기 때 어머니가 용하신 스님께 사주 보러 가셨는데 그때 어디 가서 사주 보지 마라 좋은 기운 뺏긴다 일부러 돈 주고 시간 봐서 제왕절개했냐 물으셨나 봐 그래서 그 이후로 본인이 성공하기 전까진 사주 안 볼 거라고 하는데 즈응말 다음에 뭐가 됐든 직업적으로 자리 잡으면 꼭 같이 보러 가야겠다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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