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은 이제 300일 되어가고 가끔 다툼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예쁘게 잘 지내는 중거리 커플이야 근데 이 친구가 그런 말을 자주 해 같이 살면 우리 어떻게 하자던지.. 아님 내가 어떤 행동 하고 있으면 나 퇴근하면 이러고 있는거야? 이런식으로 그 중거리다보니까 결혼후 살 지역도 알아보고 꽤 진지하다고 생각해 문제는 어제 우리가 다퉜거든 물론 내 잘못이 있어 중거리다보니 내가 좀 서운해할때가 있거든 어제도 이걸로 조금 다퉜는데 그래도 서로 대화하고 얘기하는데 그 친구가 그러더라고? 내년에 ○○(나)이가 못되든 잘되든 상관없다(시험 얘기한것) 하지만 내가 상황이 어려우니 같이 벌었으면 좋겠다 그러더라고 아니 이렇게 써놓으니 진짜 별거 없는데 어제 나 때문에 싸운 느낌이라 이상하게 들리는 거야 약간 조건이 걸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같이 벌어야지 나도 그럴생각이고 근데 나한테 정나미가 떨어졌나 이생각이 들어 이거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거지? 같이 벌자는 예전부터 한 얘기이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