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요즘 나한테 추근덕 대는 애야 왕자병남.. 지가 잘생기고 잘난줄 알음 휴... 차단하고 싶어도 엮인 지인 많아서 곤란하다 진짜 얘 대박이야... 예전에 지인+왕자병남 포함 술자리에서 피자얘기 나왔는데 왕자병남이 나한테 피자 좋아하냐고 묻길래 ㅇㅇ 좋아함 너는? 이라고 나도 예의상 물어봐줌 근데 갑자기 ‘야ㅋㅋㅋㅋ 나보고 피자 좋아하냐고 묻는데ㅋㅋ? 니가 대답해줘봐’ (여기서 야, 니=왕자병남이랑 동거하는 친구) 대충 피자를 엄청 좋아한다는 뜻이었음; 아니 그냥 피자 좋아한다고 하지 왜저래ㅋㅋㅋㅋㅋㅋ? 허세 뭔데...? 진짜 못생긴게 추접이야🚰̫🚰 하도 만나자고 징징거려서 저녁약속 잡았는데 내 집안일 때문에 취소됨... 내가 저녁약속 깨서 지 빡쳤다고 지 회사 직원들 야근 시켰다함 진짜싫어 하... ㄹㅇ 어쩌라고임 근데 얘가 나 주려고 백화점가서 화장품까지 샀대 막 사진찍어서 보여줌 ‘이건 어떻게 처리하지?’ 이러면서... 진짜 개부담스럽다고ㅜ 제발... 부담스러워서 안받고 그냥 안만났어... 자꾸 만나자길래 요즘 이사준비때문에 바쁘다니까 집알아보는거 같이 가주겠다고 난리야 됐다니까 쫌ㅜ 아 진짜 싫다 철벽쳐도 못알아먹어 대놓고 부담스럽다했는데도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