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나 맛있는 건 맨 마지막에 먹는 편인데...

그 스타일이 벨소 볼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듯ㅋㅋㅋ

나 묵은지 진짜 많은데 막 레전드급 인기 많고 딱 봐도 이건 재밌을 것 같은 건 아껴놓고 안 봄..... 

뭔가 아껴놨다가 딱 완벽한 (?) 순간에 보고 싶어ㅋㅋㅋㅋㅋㅋ

진짜 남들이 말하는 전설급 벨들은 (기피키워드 몇 개만 빼고) 내 책장에 다 묵혀져있다... 

맛있는 거 맨 마지막에 먹는 건 그러다가 배불러서 완벽하게 못 즐긴다는 걸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 중인데

벨소 묵혀놓고 재밌는 건 나중에 보는 걸 아직 못 고침.....

[쏘니1]

나랑 비슷해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을것같은건 손이 안가ㅋㅋㅋ 나중에 읽어야지 하다가 몇년된것도 있어.....

[글쓴쏘니]

내 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무덤에도 이북리더기 들고 들어가야 할 판......

[쏘니2]

헐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기작들 거의 묵은지임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쏘니]

제가 그게 기대가 안 돼서 안 보는 게 아니고 말입니다, 너무 기대가 돼서 못 보는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몬주알지ㅠㅠㅠㅠㅠㅠㅠㅠ

[쏘니2]

마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유증 클까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쏘니3]

난 좀 다르지만 그 버릇때문에 내가 엄청 재밌게 본 인생작들 외전 싹다 묵혀뒀어ㅋㅋ 아껴두고 보고싶은데 계속 묵히기만 하는중이야ㅋㅋㅋㅋㅋ

[글쓴쏘니]

아 맞아맞아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으면 외전 보는 거 너무 아까워ㅠㅠㅠㅠㅠㅠ 뭔가............... 헤어지기 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쏘니4]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직 익쏘방 레전드 하면 꼽히는 것들 거의 안 읽었어

[쏘니5]

나돜ㅋㅋㅋㅋㅋ 아까워ㅠㅠㅠㅠㅠ

[쏘니6]

나도 대작은 사긴사는데 안봐... 그냥 1~2권 짜리 단권만 보게 된다ㅠㅠㅠ

[쏘니7]

나도 나 진짜 내 책장 심각해 ,,,, 렌시티 확정고 미필고 반칙 등등 사놓고 하나도 안읽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명절에 까서 각잡고 읽는다는게 지금 일년이 더 지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