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랑 만난지는 1년 넘었고 애인이 법조계에서 일하는데 내가 21살이고 애인이 32살이야 애인이 의심되고 그런건 아닌데 전애인 중에 판사, 연상누나도 있었고 주변 사친들은 대기업 다니고 사법연수원이나 빅펌 이런데서 일하고 있어.. 심지어 나랑 썸탈때 고백했던 사람도 있음.. 난 그냥 대학생인데 주변에 이미 성공한 여성분들이 너무 많고 그런 사람들이 작정하고 뺏으려고 하면 진짜 바로 뺏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심란해ㅠㅠ 애인이 옆에서 자고있을때 카톡 온거 봤는데 지속적으로 대화 이어나가려고 안달난 사람처럼 시덥잖은 얘기하면서 계속 밥 먹을 각 잡는것같은데 이런 연락들 볼때마다 더 화나.. 애인은 그냥 안읽거나 대충 대답하는데 이걸로도 뭐가 확실히 씻겨내려가지 않는 기분이야 애인 있는거 아는데도 이러는건 그냥 나 무시하는거 아니야? 나이도 어리고 뭣도 아니니까 떼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러는건가 미치겠어ㅠㅠ 뭐라도 조치를 취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