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 못간거 진짜 열등감 쩔었는데 이젠 그냥 해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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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글쓴이]

힘내자..!

[익인2]

나도.. 근데 모르겠어 그냥 인생이
근데 아직도 가끔 울컥울컥 올라올 때가 있더라

[글쓴이]

그래봤자 전문대생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지만..ㅠ 힘내자 익아.. 행복하게 살자

[익인2]

맞아 진짜 딱 행복하게만 살자 열등감없이 일단은 이게 내 목표야 원랜 좋은 직장 다니고 자랑스럽게 살자 그런 꿈 있었지만 가끔 첫단추부터 잘못 꿰맸다는 생각에 무너져 특히 재수나 편입으로 주변 사람들이 떠날 때.. 부러워 하면서도 난 해도 시간낭비일거란 생각에 회피만 하다 늦어버렸네.. ㅠ튴쿠ㅜㅠㅜㅋㅋㅋㅋ 아 진짜 요즘 또 잠시 힘든 시기가 와서 힘내자는 쓰니한테 우울해지게 주저리.. 미안해ㅜㅜㅜ 어쨌든 내가 행복하게만 살면 되는거야 나도 이제 남들이랑 비교 안하려구❤️❤️❤️❤️ 화이팅 마음 조금만 내려놓으면 편해지더라

[익인3]

나랑 똑같다 난 삼수했는데 망했어ㅋㅋㅋㅋ 그냥 열심히 학점따서 명문대간 친구들보다 취업 잘하자는 생각하려고ㅠㅠㅠ 힘내자 우리

[글쓴이]

힘내자ㅠㅠ 위로가 되네..ㅠㅠ

[익인4]

난 정시파이터라면서 수시 안 넣었다가 수능 진짜 망했어... 수시 넣을걸...ㅜ 재수도 막판에 놔서 망했어...하

[익인5]

나도 현역때 수시 6광탈하고 정시로 지거국 갔는데 친구들은 다 인서울 유명한 대학 다니고 노는거 보고 부러워서 재수 생각 들었다가 안했어. 근데 결국 취업 잘 하는게 짱이더라고! 나는 휴학 없이 바로 졸업하고 취직했고 친구들은 휴학하고 시험 공부하더라고. 쓰니가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어. 취업 잘 하자!! 아님 편입해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