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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0l
이 글은 3년 전 (2020/11/29) 게시물이에요
죽고 싶다고 적어놓고 질식사 하려고 이불을 잔뜩 꺼내놓고 그 안에 들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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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가 문제가 있구나
3년 전
익인2
집 나오게 도와주지
근데 왜??

3년 전
글쓴이
내가 그랬어서
3년 전
글쓴이
왜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죽고 싶다 하면서 죽으려 했어 몇 번이나
3년 전
익인2
흠 기억이 안나는거보면 가정환경에는 문제가없었던건가 지금은 어때 괜찮아?
3년 전
글쓴이
음.. 자고 일어나면 아빠가 던진 생선이 현관에 붙어있고
아기 우는 소리가 싫다고 태어난지 반년도 안 된 막내를 아빠가 현관문 밖에 내놨어

3년 전
익인2
이유가 있었네..어린나이에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잘 버텼어 지금도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3
정신병원 델꼬 가야지
3년 전
익인4
마음이 너무 아픈데ㅠㅠ
3년 전
익인5
안됐어 도와주고싶지
3년 전
익인6
안쓰럽지
저 나이대면 보고 배운게 있어서 그러는거라 생각해서
주변에서 애가 죽고싶을 만큼 몰아가는것도 안쓰럽지만 예시가 되는 행동을 해서 죽는다는 행위를 애가 안다는거 자체가 안쓰러움

3년 전
익인7
눈물나 애기가 어쩌다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그리고 그원인은 부모이지 않을까
3년 전
익인8
심장이 철렁해...
3년 전
익인9
사랑이 부족한가 주변에서 부모님이 어린이집 하시는 친구가 있어서 종종 듣는데 사랑이 부족하거나 어른들 관심이 받고 싶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 아기들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3년 전
글쓴이
아. 이게 이유였나보다 이래서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3년 전
익인9
공감이 안 가는 건 아냐 나도 어릴 때 그랬거든
3년 전
익인10
어떻게 그런생각까지... 안쓰러워 진짜... 진짜 나는 아이들이 주변 환경에 영향을 엄청 받으면서 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이가 잘못크고 그러면 부모 잘못이 크다고 생각들더라..ㅠ 물론 아닌 케이스도 있겠지만 부모들이 하는 행동들이 은연중에 아이들한테 끼치는 영향이 크니까ㅠ
3년 전
익인10
애기들이 뭘 알겠어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가 저렇게까지 한거면 그렇게 되기까지 너무 고통받았을거같아ㅠ
3년 전
글쓴이
내가 그런 행동을 했단건 기억이 나는데 왜였지는 모르겠어
그냥 죽고 싶어! 였어

3년 전
익인10
으음 아마 애기때니까 자기 감정도 정확히 모르지 않았을까? 잘 몰라서 더 기억이 안날수도... 암튼 앞으로는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
3년 전
익인11
부모가 문제 있구나 싶어 쓰니 마음고생 진짜 많이 했겠다.... 지금은 행복했으면 좋겠어
3년 전
글쓴이
고마워ㅎㅎ
3년 전
익인12
걍 관심 부족한 저 나이 애들은 저런 행동 하든데
3년 전
글쓴이
스트레스때문인지 아님 동생이 또 생겨서 관심 받고 싶었든지 둘 중 하나였을거 같긴 한데
엄마가 방치했던게 생각이 나서 그냥 새벽이고 하니

3년 전
익인13
죽는다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면 애기들은 그런 말 쓰는 경우가 있대... 근데 쓰니는 힘들어서 그랬던 거 같네...ㅠㅠ
3년 전
익인14
어린 애기가 뭘 안다고 그랬을까ㅠㅜ 얼마나 상황이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어서 안쓰럽다ㅠㅜㅜ
3년 전
익인15
아 심장 떨어질거같애ㅠㅠ 쓰나 힘내자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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