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은 약간... 뭐랄까 무심한 걸 좋게(?) 생각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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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고... 그런 걸 되게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게있는 것 같아..... 뭔 말인지 공감되는 익 있니?

[둥이1]

아 알아 왜냐하면 내가 옛날에 그랬어.. ㅋㅋㅋ

[글쓴둥이]

사실 나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해는 하는데... 연애할 때 그러니까 서운하다 못해 환장함 하ㅜ

[둥이2]

뭔지알아ㅋㅋㅋ 시크한거.. 다정한게 최곤데 ㅠㅠ

[둥이3]

완전 공감ㅋㅋㅋㅋㅋ무심함의 미덕...럽스타 안된다....둘만 있을때는 괜찮은데 남들한테 보여질때는 그럼

[글쓴둥이]

ㄹㅇ 진짜 둘이 있을 때랑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 진심 지킬 앤 하이드 수준임... 글고 데이트할 때 영향 많은 듯ㅜ 뭐 어디 찾아서 좋은 곳 가고... 이런 걸 되게 오버한다고 생각해ㅋㅋㅋ... 맨날 하자는 것도 아닌데 서운하다 못해 복장 터져버리져~~~!ㅜ

[둥이3]

ㅋㅋㅋㅋㅋㅋ맞아....우리 커플 소개시켜준 커플은 럽스타도 엄청 올리고 서로 죽고 못사는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데 나도 그런것까진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선물 받은거 놀러간거 올리고 싶은데ㅠ개소ㄱ상ㅠㅠ나같은 사람 또 있을 줄야ㅠㅠ헝 근데 좋은 곳 가는건 데이트 할때 당연한거 아니야..? 그게 오바면ㅠㅠ

[글쓴둥이]

걍 맨날 같은 동네... 보드게임 카페... 어디 가자고 하면 낯간지러워 한다고 해야 하나...?? 아니 뭐 그렇게까지 힘들어할 일인지 몰겟음,,, 남친이 연애 많이 안해봐서 그런가 연애짓(?)하는 걸 되게... 낯간지러워하고 오버한다고 생각하고 암튼 그래... 내가 봤을 땐 이게 더 오버인디...

[둥이3]

와 그건 진짜 혼나야한다 ¯ࡇ¯ 좋아하는 사람이랑 좋은 곳 가고싶은게 유난이면 연애를 어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