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세살 남익인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해서.. 시험기간이라 전공공부하고 있다가 쉬는 시간에 휴게실에서 커피 홀짝거리면서 내가 왜 이 과를 왔을까하면서 현타와서 멍 때리고 있는데 딱 봐도 어려보이는 친구(얘기하다보니 고딩이라더라)가 오더니 번호좀 달라고 하길래 어?저 성인인데요?라고 하니까 알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저 23살이에요 라고 하니까 1,2초 머뭇거리다가 괜찮다고 하길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아닌거 같아서 아 죄송합니다 하고 호다닥 짐 챙겨서 나왔는데 집 오면서 생각해도 이상해서..이거 벌칙게임 그런건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