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얘기 많아서... 추억팔이할 겸 함 써보는 글 1. 책 문제집 참고서 노트필기 이런거 국어 치기 전에 사람들 다 훑어보고있도라... 나도 분위기타서 슬쩍 훑어봤는데 긴장해서 눈에 들어오진 않더라 근데 걍 보는 척 함... 혼자 멍하니 있으려니 머쓱해서ㅎ 2. 처음에는 긴장되는데 국어 받자마자 긴장 풀리더라ㅋㅋㅋㅋㅋㅋ 걍 이때까지 쳤던 모의고사랑 똑같았어! 진짜 이거를 위해 모의고사를 매일 쳤나 싶을 정도로 모의고사같음... 다른학교에서 치는 모고... 생각보다 편했다 3. 점심으로 죽이랑 혹시몰라 밥+반찬 다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죽 먹고 배고파서 밥도 싹싹 긁어 다 먹었다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먹고도 살짝 부족하긴 했는데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먹어서 잠은 안 왔음! 4. 들고가면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방석⭐ 오래 앉아있으면 궁뎅쓰 아프다. 히터 잘 틀어줘서 나는 담요 필요없었구 방석이 짱임 방석 꼭 챙겨가...☆ 5. 옷도 겹겹이 입고 가서 하나씩 벗었다 글고 학교앞에서 나눠주는거 받아도 먹지말기!!! 아마 쌤들이 이거 엄청 얘기했을텐데,,, 탈날 수 있으니까 받아도 먹지말기! 끝나고 맛있게 먹어랏 다 해보고나니 할 수 있는 말이긴 하지만, 수능이라고 그렇게 대단한 건 없더라! 모의고사랑 똑같다!ㅋㅋㅋㅋㅋ 너무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치고 오길. 그리고 20학번의 힘을 받아 원하는 대학 꼭 합격하길!!!!!!! 빠샤!!!!!!!!!!! 고생많았다 잘하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