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담임쌤이 수능 원서 접수 안 했는뎅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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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게가능래?

[글쓴이]

내 동생 예체능에 수시로 가고싶다고 말했는데 그게 수능 안 본다는 뜻인줄 알고 안했대

[글쓴이]

학원 다니느냐 학교 못 가서 동생이 신경 못 쓴 사이 그냥 접수했나보

[익인2]

..?! 뭐야

[글쓴이]

ㅇㄷ

[익인2]

와웅... 그래도 다시 물어보지 당사자한테

[글쓴이]

학원 다니느냐 학교 안 가니깐 걍 접수했나봐 수시 붙어서 걍 넘김ㅋㅋ

[익인3]

누락으로...?

[글쓴이]

ㅇㄷ

[익인3]

오마이갓... 대체 무슨 짓을 한겨

[글쓴이]

그니깐 수시 붙어서 망정이지 수시 안 붙었으면 우리 아빠 당장 담임쌤 집으로 찾아갈 기세였음

[익인3]

와 진짜 다행이다... 내 친구 담임이 고등학교 원서 누락시켜서 쌩난리난적있었는데 진짜 아찔했거든...

[익인4]

수시붙어서 천만다행이다...............

[글쓴이]

내일 수능 화이팅!! 하니깐 얘가 갑자기 우물쭈물하면서 말하는겨,,,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 아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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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제 예비소집 날 알았나봐,,,

[익인6]

미친거 아니야...?

[익인7]

헐

[익인8]

헐 어제ㅣ알았다니 미쳤다,,,

[익인9]

와 수시 붙어서 다행..

[익인10]

와 수시 붙어서 다행이다... 근데 이런건 확실하게 잘 말해야할 것 같아 아찔했겠다.....

[익인11]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교육청 민원넣는거추천... 후에 다른 친구들이 그렇게 피해입을지도 몰라

[익인13]

222 이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ㅠ 붙었어도 부모님께서 따져주셔야 한다구 생각해ㅠㅠㅠ

[익인14]

물론 정말 선생님의 잘못일 수도 있지만 그냥 단순히 소통의 문제일 경우에 교육청 신고하면 선생님 입장에서 되게 난감해질 수도 있어...! 선생님들도 원서 접수 문제는 정말 신경 많이 쓰시기 때문에 원서 접수 할 사람있냐 안 할 사람 있냐 있으면 언제까지 말해달라 체크 하셨을텐데 쓰니 동생이 학교를 잘 안나갔거나 하면 놓쳤을 수도 있는 거고... 절대 쓰니 동생을 탓하는 건 아니지만 학교 다닐 때 그런 사례들도 꽤 봤어서 적구 간당 +쓰니 동생 대학 합격 축하해!

[글쓴이]

ㅇㅇ 미술 하는 애라서 학원 때문에 선생님이랑 미리 얘기 다하고 학교 안 갔어 내 동생 탓이라는 생각은 딱히,,, 축하 고마엉

[익인12]

와 최저있는 수시면 어떡하려고,,? 아니 실수치고는 너무 교사 자격도 없는데??! 진짜 붙은거 아니었음 동생 1년 어쩔뻔...

[글쓴이]

최저 있는 수시 하나 놓쳤지 뭐,,

[익인15]

동생 인문계 다니는거 맞지?? 이거 소송감인데..?

[글쓴이]

엉 인문계

[익인15]

인문계면 더더욱 소송감인데? 교육청에 신고하쟈 담임도 문제인데 학교도 문제가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