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현역 22123 재수 111 48 50 48 인데 대학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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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자

[글쓴이]

댓글 고마워 ㅠㅠ

[글쓴이]

투표 뭐냐 어이없어서 웃음나오네

[익인2]

11이 가자면 가자

[익인3]

가자 수고 많았어 쓰니💖

[익인4]

나 현역 22332 였고 지금 아마 11212? 나올 것 같은데 그냥 가려고... 스카이 목표였는데 너무 힘들어 그냥 갈래

[글쓴이]

나랑 상황 너무 똑같다 .. 일단 수고 많았어 ㅠㅠㅠㅠ 나도 초반부터 연고 목표로 달려왔어서 지금 더 착잡하다...

[글쓴이]

익들아 투표 뭐에 투표해준거야 ,,( ?? 미안햌ㅋㅋㅋ ㅠㅠㅠㅠ 자동투표라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익인5]

내가 문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 정도면 서연고를 못 가,,? 그래도 잘 봤으니까ㅠㅠ 원서 잘 써서 잘 가자!

[글쓴이]

아마 중경외시 이상인걸로 아는데 서연고는 힘든건 맞을거야 ㅎㅎ ㅠㅠㅠ

[익인5]

원서 꼭 잘 써서 대학 가자! 넘 수고했어 진짜! 표점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니까! 수고했어!!! 푹 쉬어!!

[익인6]

저 정도면 연고대 낮은과는 갈 수 있지 않아??

[익인6]

낮은 1이 아예 컷에 걸리는건가?

[익인7]

연고대 못가나..? 갈수 있을거같은데

[익인8]

서울대 낮은 과면 갈 수 있지 않아...? 문과판은 모르겠지만 라떼 이과 영어 4도 갔던 것 같은데

[익인10]

문과는 수학 낮은 1이면 못가 ㅠㅠ 일단 96이면 나머지 거의 다맞아야됨

[익인9]

111이라 자동 투표 생겼구나 ㅋㅋㅋㅋㅋ 가자 일단 수고했다

[익인11]

가자 너무 잘했는데?

[익인11]

저정도면 연고 노려봐도 되겠는데 이것저것 잘 알아보고 지원 잘해보자

[익인12]

연고 낮은과는 가능하지 않아??

[익인13]

아니 너무 잘했는데?? 가자 가자

[익인14]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으면 어딜가던 넌 잘될거야 대학가자

[익인15]

글쓴아 가자 이제 사회로 나갈 때 됐다 너무 힘들게 입시판에 엮여있을 필요 없어 너무 수고 많았다 생각보다 대학이 모든 인생의 끝도 아니고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너무 다들 똑같이 상투적으로 말하는 것 같지만 이게 진짜 정답인 것 같아 쓰나 너무 부담갖지 말고 원하는 대로 선택하되 나는 이제 행복해해도 된다고 본다 ㅠㅠㅠㅠ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도 실력이야!!! 내가보기엔 너 지금이 사회 나갈 적기인 것 같아!!!!!

[글쓴이]

아까 익인이 댓글 보고 엄청 울었는데 그대로 뻗어버려서 이제야 답글을 다네 ㅠㅠ ... 사회로 나갈 때가 되었다는 익인이의 말이 나에게 너무 크게 다가온거같아 정신이 확 차려지는 느낌? 뭐때문에 내가 과연 한번 더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던건지 알게된 것 같아 정말 고마워 ㅠㅠ 너무 큰 위로이자 응원같아.. 그냥 대학 가기로 결심했고 익인이의 댓글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생각날 말같아 익인이의 앞길두 늘!! 창창하길 ㅎㅎㅎ

[익인15]

결심했구나!!! 만족하는 선택 했으면 좋겠다!!! 청춘을 즐겨라 이 시건을 잡아라 뭐 이런 말들 나도 엄청 싫어했는데 막상 조금씩 시간 지나니까 그 말들이 정답인 것 같더라구 너무 고인 물은 썩는다고 하잖아 일단 만족할 수 있는 선택들을 해나가면서 앞으로 흘러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학교 가서 정 후회가 되면 편입이라는 기회도 있고 일단 시작하면 오는 기회들도 많으니까!! 그래서 쓰니는 흘러갈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에서 적어봤는데 도움이 됐다니 너무 다행이다 오래오래 만족할 선택 했기를 바랄게!! 요즘 큰 고민이 있어서 누군가의 조언들을 간절히 구하러 다니고 있는데 내가 또 누군가에게 좋은 조언을 주는 사람이 됐다니 정말로 기뻐 의미가 크다...! 나도 뭔가 경험하고 누군가에게 조언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나고 있구나 이런 느낌..? 너무 티엠아이였나 ㅎㅎㅎ 우리 나중에 멋진 대학생으로 사회인으로 어디선가 만나자💕 쓰니 앞으로 후회하지 않는 앞날들만 있기를!!

[익인15]

원서접수 끝까지 잘 해보구!!최대한 좋은 결과 얻기를 응원할게💕

[글쓴이]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멋있고 의미깊은 조언을 내가 받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 얼굴도 모르고 그저 인티에서 댓글로 주고받고 있지만 이미 말했듯이 나는 익인이의 말 하나 하나가 정말 오랫동안 생각날 것 같아 이번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 또 다른 시도를 할 때도!! 이렇게나 멋있는 조언을 해주는 사람인데 익인이의 큰 고민도 똑같이 멋있는 조언으로 짐을 덜어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로 인해 해결되었으면!! ㅠㅠ 덕분에 오늘 마음 편히 잘거같아용 멋있는 익인이 사회에서 나두 멋있는 사람으로 언젠간 만났으면 ㅎㅎㅎㅎ 굿나잇 🤩💗

[익인17]

이번에 학생 수 적어서 또 몰라!!!!!!

[익인17]

원서영역 잘 찔러바 화이팅

[익인18]

가자 ᕕ( ᐛ )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