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올 사람 없으니까 잘못눌렀겠지 싶어서 무시했고 3번째에 인터폰 받았는데 다른 호수 부르면서 친구가 505호 산다면 그 사람이 101호 찾아왔다는 말만 한대 친구가 아니라고 계속 그러니까 아 네 . 이러고 끊더니 방금 다시 또 눌렀어 나랑 무섭다고 통화하다가 벨 눌려서 야 어떡해 또 눌렀어 끊어봐 이러고 전화 끊었거든 이럴땐 어떻게 해야돼.. 친구 타지 살고 취업때문에 최근이 간거라 가깝게 거기로 지금 갈 수 있는 사람도 없어 ㅠㅠ 친구가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잠도 아예 못잘것같대 이럴땐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