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외모를 너무 따지는 것 같지 않아??

지금만 보더라도 계속 뭐 남자 키에 대한 글, 여자 외모에 대한 글, 여자 가슴에 대한 글 막 엄청 올라오는데... 

 

솔직히 우리나라가 외모에 너무 집착하는거 같지 않아? 

 

남자도 여자도 키 작을 수 있는 거고 

 

가슴도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는거고 

 

걍 내 생각일수도 있는데... 

 

전반적으로 연애를 할 때나 일상적인 사회 생활 할 때나.. 

 

외모 가지고 막 하자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취급하는게... 

 

좀 이상한 것 같다고 느껴져.. 

 

나는 키나 외모나 그런게 한 사람의 일부분이라고만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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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음 뭐 그럴 수도 있지 ㅋㅋㅋ 근데 또 동시에 커뮤가 사회 전체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도 들어서..

[둥이2]

외국익인데 여기도 커뮤 같이 익명인 곳에선 똑같아 ㅋㅋ
우리 나라는 실제로 저런말 하는 고나리들이 있어서 더 부각되는것 뿐임

[글쓴둥이]

아니 근데 남자가 키가 170 되면 사귄다 안 사귄다 이런게 사람들이 나서서 토론할 일이 아니지 않아?? 그냥 각자 만나고 싶으면 그럼 되고 아니면 안 만나면 되는거잖아... 글고 애초에 키나 외모는 사람의 한 부분일 뿐인데..

[둥이2]

글쎄 한국에선 실제로 커뮤처럼 토론을 해? 그게 아닌 이상 한국에서만 국한 되는 문제론 안보여 ㅇㅇ
외국이라도 커뮤 내에서는 저런 말 나와서 남녀 편가르고 싸우는거 많거든 그 기준이 외모일때도 있고 오히려 다른 무언가일때도 있어

[글쓴둥이]

음... 뭐 토론도 토론인데..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평가할 때 우리나라는 유난히 상대방의 외모를 중시하는 것 같아서.. 나도 외국에서 10년 살았었어서

[둥이2]

ㅇㅇ 외국 살면 오히려 더 잘 알겠네
여기서도 첫인상이 호감 가는 타입은 외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많잖아 깎아내리진 않더라도 그 사람만 유독 엄청 칭찬 많이하고 ㅋㅋㅋ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뭐
그래서 실제로 저런 토론 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은게 아니라면 한국인만 그러는 문젠지는 모르겠어~

[둥이3]

외국도 그럼 오히려 인종문제가 있어서 더 심각함 넷플릭스에서 블라인드웨딩 함 보셈 결국 외모문제임

[둥이4]

나도 엄청 오래 미국 살았는데 외국은 진짜 지역바이지역 문화바이문화인듯 나 살던데는 외모 얘기 진짜 많이 안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