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시간 가지자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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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문제로 몇번 다투고 내가 이주동안은 거의 몰아세운거같아 

지쳤는지 오늘 시간 좀 가지자 하는거 내가 사과하고 얘기하면서 결국 오늘 얼굴보고 얘기하기로 했는데..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 내가 사과하고 더이상 연락문제로 몰아세우지않겠다고 둘이 타협점 찾으면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 

둘다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론데 내가 둘다 지치게 만든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속상해

[둥이1]

쓰니가 쓴 마지막 문장을 남자친구에게 말 해봐

[글쓴둥이]

말했어,,, 시간 가지자고 했을 때 말했고 그래서 오늘 얼굴보고 다시 얘기하기로 했어,, 진짜 너무 속상하다 잠을 못 자겠어

[둥이2]

음..근데 남자쪽에서 저렇게 말한거면 거의 헤어지자는 쪽에 가깝긴하더라 물론 사바사겠지만

[글쓴둥이]

그치?,, 그런 말 쉽게 꺼낼 애도 아니고,, 내가 먼저 우리가 잘 풀 수 있을까 말했더니 다 자기 잘못인데 이런 상황을 또 안 만들 자신이 없다고 자신 생기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시간 가지자 그랬어,, 진짜 속상하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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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애초에 헤어지는고 시간 가지자는 자체가 마음 아파 죽겠어
너무 좋은 애고 연락을 잘 안해준 것도 아닌데 내 마음에 차지 않은다고 너무 힘들게 했나봐
오늘 꼭 얼굴보고 잘 풀었으면 좋겠다,,,,

[둥이2]

응응 너무 재촉하지 않으면 좋게 풀릴 수 있어 그렇다고 너무 너 자신을 낮추면 안돼 ㅜㅜ 그 순간 갑을이 생기는거니까.. 잘 해결됐르면 좋겠다!!

[글쓴둥이]

2에게
고마워,,ㅠㅠ 잘 풀고 와볼게

[둥이3]

둥아 나도 자주 다투다가 남자친구가 먼저 시간 가지자고 했고, 얼굴보자고 했거든? 얼굴봤더니 헤어지자고 했어 ㅜㅠㅠ 본문처럼 그 상황에서 타협점 찾으려고 했고 남자친구 얘기 잘 들어주고, 사과할 건 진심으로 사과했어 그리고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지치게 해서 미안하다고도 했더니 바로 잡혔어 둥이도 잘 풀어나가길 바랄게 ㅜㅠㅠㅠ

[글쓴둥이]

고마워정말,,
진짜 나도 잡혀줬으면 좋겠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내가 욕심부린거야
진심으로 다 얘기하고싶은데 오늘 당장 연락 올지도 모르겠어,, 자신이 없어
연락 먼저 주겠다고했는데 제발 오늘 얼굴보고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