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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올리브영에서 파는 Nair 애플 슈가왁스로 했고,
여름시즌 상품이라 매장엔 없다해서 공홈에서 주문했어!

내가 쓴 제품 기준으로 우선 글 써볼게!
(가격은 몇 주째 계속 세일하고 있더라^^ 급하게 안사도 될 것 같아!)
준비물: 왁스, 족집게, 가위, 물티슈, 이면지(왁스가 흐르기 때문에 스패츌러를 이면지 위에 올리고 쓰는게 편했음)
순서:
뚜껑, 비닐 제거 하고 렌지에 30초 돌리기
스패츌러로 떠서 왁싱 부위에 털이 나는 방향대로 도포하고 그 위에 부직포 올리기
어짜피 굳는 왁스가 아니라 안 기다려도 됨. 올린 부직포 끝을 잡고 털 반대 방향으로 떼기
다 안 뽑힌 털들은 족집게로 마무리
마무리 후에 왁싱 부위에 로션이나 알로에젤 발라주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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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털을 1cm 정도만 남기고 자르기. 난 대강 브이자 눕혀서 털 잡았을 때 올라오는 윗 부분은 다 잘랐어! 혹시 왁싱 하다가 중간에도 좀 길다 싶으면 잘라도 돼! 하기 전에 물로 왁싱 부위 씻고 수건으로 톡톡톡 닦기(샵에선 파우더 처리 해준다고 알고있는데, 물로 씻고 닦으면 어짜피 유분기 거의 안남아서 이렇게만 해도 충분한 것 같아!) 얇은 털은 쉽게 뽑히나, 대부분의 털 특히 브라질리언 왁싱의 경우는 한 번도 털 자체가 엄청 억세기 때문에 사진에 표시한 부분이 가장 잘 안 뽑혔음. 여러 번 반복 해보다가 그래도 안되면 그건 어쩔 수 없이 족집게로 뽑아야 해(왁스 붙여서 한 번에 떼는 것보단 덜 아팠어 난!)
절대 많은 부위에 왁스 도포하지 말기(특히 브라질리언 할 때!) 털이 억세서 잘 안 뽑히는 경우는 여러 번 해줘야 하는데 많은 부위에 왁스 도포하면 왁스가 뭉쳐서 더 잘 안됨. 그리고 피부가 약한 사람은 피부에 자극이 더 많이 가서 비추! 여러 번(내 기준 3번 이상) 시도 후에도 잘 안되면 물티슈로 닦거나 샤워기로 씻기. 왁스가 끈적해서 엉켜서 잘 안되는 걸 수도 있어! 내가 쓴 왁스 기준으로 이 왁스는 생각보다 엄청엄청 끈적했어! 그리고 스패츌러로 살짝 덜면 거미줄 같이 그 생기는게 있는데, 절대 위로 들면 안돼!!!!! 위로 들어도 안 떨어지더라구^^ 파스타 말듯이 뱅글뱅글 돌리면 없어지니까 그렇게 해서 덜기! 30초 돌리고 한 번 전체적으로 저어주면 되긴 하는데, 플라스틱이 두꺼워서 생각보다 안 뜨거운 것처럼 느껴지나 막상 피부에 바르면 따끈- 정도니까 손으로 콕 찍어보던가 해서 온도 확인하고 바르기! 중간에 살짝 굳었다? 잘 안 떠진다 싶으면 10초 정도 더 돌리면 됨 |
- 여기서부턴 쓰니가 꼭 알려주고 싶은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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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는 부직포는 잘라서 쓰는 것보단 그냥 쓰는걸 추천! 어짜피 많아서 다 못 씀! 다 쓴 부직포는 버리지말고 세면대에 들고가서 조금 뜨뜻한 물 틀어놓고 놔두거나 물 받아서 놔두면 왁스가 씻겨내려가! 그대로 물만 살짝 털어서 걸어놓고 말리면 재사용 가능!! (어짜피 씻은 부위에 하는거고 해보면 알겠지만 엄청 비위생적이고 그런건 아니라서 재사용해도 문제없는 것 같아) 왁스 손으로 많이 만지지 말기! 생각보다 엄청 끈적하고 빨간색이라 손에 물듬(반나절 안에 빠지긴 해!) 왁스 씻어낼 땐 무조건 따뜻 혹은 미지근한 물로!!! 흐르는 물에 냅둬도 금방 씻겨내려가! 왁스 도포량은 도톰하게보단 이렇게 얇게 펴도 되나 싶은 정도 직전의 양으로 도포하는게 가장 잘 됐고, 어느정도 하고 나서 털이 듬성듬성 있을 땐 도톰하게 해도 괜찮은 것 같아! 떼는 힘(?) 조절은,, 와 이렇게하면 살이 떨어져나가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 혹은 그것보다 살짝 약하게 팍! 떼야 함. 애매하게 하면 또 해야하고, 막상 떼면 생각보단 안 아파 진짜!! 아 나는 하고나서 따로 로션이나 젤 안발랐긴한데, 안발라도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아! 그런데 아무래도 피부에 자극이 가는거니까 할 수 있다면 바르는걸 추천!! |
쓰니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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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안났는데 그 사타구니 쪽은 살이 약해서 그런지 살짝 피멍이 들었어! 그런데 확실히 족집게보단 안아프고, 진짜 참을만한 아픔이였음(사실 아픔도 아니고 그 떼기 전 긴장+공포가 큼), 하고 나니까 너무 편하고ㅠㅠ 신기하게도 자국 같은거 하나도 없이 진짜 매끈함 애기 때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훨씬 편했고,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그래도 10만원 넘는 샵에서 받는 것보단 매우 만족이라 강추해 난!! |
혹시 더 궁금한거 있거나 하면 아래 댓글 달아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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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싱하고 한 4-5일쯤부터 거뭇거뭇 하더니 일주일쯤부터 그 쩜 같은게 오도도도도 보이더라구! 근데 아무리봐도 인그로운처럼 보여서 겁을 엄청 먹음ㅠ +왁싱 일주일 조금 지났는데 아직 털이 자라는 것 같진않고 걍 좀 간지럽고 인그로운 같아보임.. +혹시 걱정되서 모근부분? 빨간 애들만 족집게 같은거랑 바늘 같은걸로 톡 해서 위로 펴지게 해줬고, 바늘로 셀프 뭘 해야하나 고민 엄청하다가 일단 놔둠 +한 2주정도 되니까 애들 스물스물 올라와!!!!! 인그로운 아니였음!!!!!!!! 삼보일쾅 아니구 그냥 좀 간질간질 느낌? +오늘 3주찬데 전체 한 0.2-3mm 길이 정도야! 인그로운 아님~ 모는 처음 날 때부터 엄청 억세게 나는게 딱 보여. 빤쓰 뚫고 나온다 ㅎ / 아 참고로 인그로운 같아보일 때 스크럽 할까 했는데 지금까지두 그냥 안해써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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