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나도 한살차이나는 사촌이랑 사귄적이 있음. 지금은 헤어졌지만..(군대때문에) 애초에 교류가 없던것도 아니였고 명절때만 보던 사이였음 설날 명절 어느때처럼 가족들이랑 다 모여서 인사드리고 내 나이 또래끼리는 나가서 놀고 그러다가 명절 끝나고 집에와서 걔랑 전화하면서 대화도하고 농담도하고 통기타연습하고 있을때라 연주도 해주고 그러다가 걔가 먼저 고백을 하는거임. 그 당시 나는 세상에대해 크게 관심이없고 내가 하고싶은게 제일우선이고 그중 하나가 연애이기도 했고 외모적으로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성격적으로 되게 잘맞는 친구였기에 나도 좋다고 했지 고등학생때인데 공부도안하고 만나서 놀고 학교에서 놀이공원가면 걔도 학교끝나고 와서 같이 밤늦게까지 놀다가 겨우 막차타고 집에간적도있고 밤을 지낸적은 없지만 거사는 밤에만 이뤄지는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었고 암튼 정말정말 좋게 싸운적도없이 잘 지냈음 그러다 해가 넘어가고 내가 입대날이 정해지고 미리 헤어지자고 얘기했지. 걔도 알았다고하고 1년간의 사랑은 끝이났음. 근데 입대하고 지내면서도 매일같이 통화해서 돈 다쓰고 (그땐 나라사랑카드 통장번호누르고 돈내고 통화해야했음) 면회와줘서 외박나가고.. 시간이 지나 전역하고 서로 연락이 뜸해지더니 다시 예전처럼 명절때만 보는 그런 사이로 돌아왔음. 명절마다 보고 같이 노는데 예전에 사랑했던 감정이 들었나 싶을정도로 이젠 그런 감정이 안들고 얼마전엔 결혼한다고 오라고 연락오더라. 헤어짐이 꼭 불편한 사이가 되는게 아니란것과 저 글이 주작이 아닐수도있다라는걸 말하고 싶었음. 재미없는글 읽어줘서 고마워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