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이런 일 있었는데 총무님이 기억할까

오늘 내가 휴대폰 안 하느라 연락을 못 받고 있었는데 아빠가 20분동안 날 기다린 거야 

그래서 독서실 총무님이 나한테 찾아와서 쪽지로 '부모님께서 기다리신답니다' 전해주고 갔거든... 

하필 공부 안 하고 책 다 덮어두고 태블릿으로 놀고 있었어... 방은 더럽고... ㅋㅋㅋㅋ 난 너무 쪽팔리는데 총무님은 아무 생각없겠지 기억 안 하시겠지...?

[익인1]

독서실 총무인데 별 생각없어...! 왜냐하면 문 열었을 때 보통 다 놀고있거든ㅋㅋㅋㅋㅋ

[글쓴이]

다행이다!! 안심해야겠어!!

[익인2]

코 안파고있던걸 다행으로 생각하자

[글쓴이]

덕질하고 있었어가지고 더 그랬나봐ㅋㅋㅋ 맞아... 코 안파고 있었던 게 다행

[익인2]

ㅋㅋㅋㅋㅋㅋ 노크라도 해주지ㅜㅜ

[글쓴이]

툭 치긴 했는데 난 누가 스쳐지나가다가 잘못 친줄 알아서ㅋㅋㅋ 그냥 잊을라고...ㅋㅋㅋ

[익인2]

ㅌㅋㅋㅋㅋㅋㅋㅌ 잊쟈🥺

[글쓴이]

2에게
응응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