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거 보면서 우와 눈온다 ~ 했는데 엄청 진지하게 힘드시겠다 ... 이래서 뭔소린가 했는데, 폐지 주우시는 어르신들 말한거였어 ... 그러면서 진짜 진지하게 자기 고딩때 넘 힘들어 보이셔서 같이 끌어줬던 적 있었는데 정말 무거웠다는 거야. 근데 너무 그 마음이 이쁘고 너무 착해보여서 흐뭇하게 웃었는데 거짓말 아니라고 막 엄청 무겁다면서 설명하믄데 계속 웃으면서 엉 그랬어 ㅎㅎ 이랬닼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엽다,,, 만남비 3년도 넘었는데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