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자취방에 데리고 온 거 걸렸는데 조언 좀 ㅠㅠㅠ

우리 부모님 극보수라서 나 지금 전화로 죽여버린다고 남자랑 몸 섞냐고 혼났는데 집 가서 뭐라 반박할까.. 나 21살이야

[익인1]

짐 옮겨야 할 거 있다거나 해서 잠시 온 거고 머문 시간은 10분도 안 됐다고 해

[글쓴이]

같이 논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는데 그걸 보셔서 ㅠㅠ.... 그냥 그 자체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해야할 거 같아..

[익인2]

극보수 저 정도 반응이면 너가 반박하거나 변명해도 못알아들음 자취생활 끝나기 싫으면 그냥 비는 수밖에 없어,,, 그냥 변명도 하지 말구 다시는 안 데리고 오겠다 그러고 그냥 앞으로 더 철저하게 숨기셈ㅠㅜ

[익인3]

2222...

[익인4]

3333 이게 답

[익인5]

444 어쩔수 없어 빌어야해 ㅠ

[익인10]

555555 어차피 안 통할 것 같은데...

[익인12]

666 이게 답ㅠㅠ 본가로 들어오라 할것같음 우리집이랑 개똑같어 진짜ㅠ 걍 빌고 죄송하다고 요새 시국때문에 어쩔수없이 집에서 놀았다 다신안그러겠다 이러는거밖에없음ㅠㅠㅠ

[익인13]

777ㅠㅠㅠㅠㅠ 어쩔수 없어... ㄱ냥 빌어ㅠㅠ

[익인15]

888

[익인6]

극보순데 자취는 허락해주싱거야? ㅠ 거짓말 노노 그냥 빌어

[익인7]

그냥 당당하게 몸 섞었는데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면 안돼? 성인인데

[익인9]

극보수 집에서 그런 말 햌ㅅ다가 진심 맞아죽어 자취는 고사하고 밖에 나다니는 것도 못해

[익인7]

무슨 8-90년대 같애ㅠㅠ

[익인15]

222... 8-90년대르기엔 지금도 저런부모많을걸? 그리고 자취비가 엄마지갑에서 나오는이상 들어야지뭐

[익인17]

33333진짜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호적에서 파임.... 절대안돼

[익인8]

시국에 밖에서는 놀 수가 없어서 밥만 집에서 먹었다구 하자!ㅠㅠㅠㅠ

[익인11]

쓰니돈으로 자취하는게 아니면 당당하게 못나가지..
경제적으로 독립하기전엔 어느정도 부모님 눈치 보면서 죄송하다고해야할거같아

[익인14]

코로나 때문에 그랬다 해

[익인16]

여자인 친구 한명 더 같이 있었다그래 남자친구랑 그 여자인 친구랑 사귄다고 하구

[익인16]

배달시켜먹고싶은데 혼자먹기엔 너무 비싸서 그 친구들도 마침 밥 안먹었다길래 걔네가 같이 와서 배달시켜먹은게 끝이라고 그렇게 사진 찍고 올린다음에 걔네 데이트 하러 갔다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