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산속 깊은 시골에서 캠프 했었는데 거기가 남녀 아예 따로 지내게 해서 밥 먹거나 밤에 단체 활동때 빼고 만날 일 없었는데 우연히 밥 먹고 나오는데 햇빛 받은 하얗고 잘생긴 남자가 예쁘게 웃고 있는거 보고 사랑에 빠졌던 기억ㄱ이 얼굴 생김새는 기억에 안나는데 그때 그 분위기랑 그런거 잊질 못하겠더라..좋아는 했지만 너무 부끄러움이 많아서 이름도 못 물어보고 마지막날 밤에 시골이라 진짜로 쏟아질듯한 별 보면서 그 오빠가 애기들 업어쥬고 놀아주던거 생각나네..ㅋㅋ 그 오빠만 생각 하면 아이유 복숭아 노래 생각나ㅋㅋㅋ진짜 나이도 정확히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데 아직도 생각나 여전히 두근거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