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인데 아직도 현실 모르고 자꾸 허망한 꿈만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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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할 수 있으니까 그쪽으로 자꾸 기울어지는 기 아닐까

[글쓴이]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 안해봐서 근데 자꾸 정해진 길 냅두고 먼길 돌아돌아 가는 거 같아...머리는 이런 생각하는데 마음이 자꾸 다른쪽으로 기우네ㅜㅜ

[익인2]

나도 그럽니다

[글쓴이]

뭘 어떻게 해야될까..

[익인2]

그건 너가 설계해야지

[익인3]

그럴나이야 23이면

[익인3]

난 24인데 계속 방황하다 이제 계획잡아서 이제서야 설계하고 하는즁

[글쓴이]

아..나도 빨리 방황 멈추고 싶다ㅠㅠ
실패의 맛을 직접 한 번 봐야 멈추려나..

[익인4]

아냐 아직 그럴수있지...ㅠ 좀 슬픈 얘기지만 나이 먹으면 현실을 깨닫게 되더라고

[글쓴이]

그 현실을 깨닫는다는 나이가 보통 몇살일까
난 내가 대학 다니면서 현실 깨달은 줄 알았는데 또 이런 생각하는 거 보면 아직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