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할머니 치매 같다고 말하는거 예의 없는 걸까...?

진짜 치매 같은데 할머니랑 아빠만 인정안해 

예를들어 할머니가 한 요리에 누군가 고춧가루나 식초 넣어서 아무도 못먹게 만들었다고 화내고 물건 자주 숨기고 까먹어서 누가 가져갔다고 난리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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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보는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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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아는데 인정안하고 계시는거 아닐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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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요즘 보건소에 그런 거 잘되어있더라 이러면서 그냥 예방 차원에서 할머니도 한 번 해보시게하는 건 어떨까 하면서 운띄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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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나 이런거 해봤어?ㅠㅠ그럼 검사라도 해보자고 ㅎ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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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빨리 약 먹어야돼
각 지역마다 무료검사?도 있을텐테 해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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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 할머니 생각나 본문 그대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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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식들은 치매인거 인정하기 싫어해 우리 집도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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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말했었음ㅠㅠ 계속 같은 말 반복하셔서ㅠㅠ 검사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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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선별검사라도 해보자고 해봐ㅠㅠ
기분나빠하시면 기억력 검사라든지 신경계검사라던지 돌려서라도...약 최대한 일찍드셔야 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