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소심하고 조용하고 느려 계산대 앞에서 우물쭈물 하는 게 보기 싫어서 전부 내가 계산함. 내가 살게 라는 말도 많이 하구 ... 근데 요즘은 애인이 많이 사 나이차이도 6살 나고 요새 나한테 잘못한 게 많아서. 문제는 이제 내가 돈내기가 아예 싫어 .. 돈 아꼈던 모습, 우묾주물했던 모습, 내가 살때까지 기다렸던 모습 등등이 생각나 .... 뭐만 하면 저렴한 거 찾는 거 같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한 번 안감. 코스요리도 내가 사줬고.. 나도 뭔 말을 하려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애인이랑 잘 지내다가도 괘씸해지고 혼자 어지고 그런다 ... 선물은 당연히 한번도 못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