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침한 성격 어떻게 고치지....??

친구 어디 사는지 알면 네이버 부동산 앱 찾아서 집값찾고 

아는 사람이든 누구 생년월일 알게되면 바로 사주 앱으로 돌려서 대운 같은거도 봐 

지금 20인데 중1때부터 이랬어......

[익인561]

미쳤다 뭐지 허걱

[익인562]

헐...

[익인563]

지금 의식하고 안그러면 됐지 뭐ㅠ 근데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은 상담받고 약먹고 하면 진짜 많이 괜찮아져! 정신병원 의식이 아직도 이렇게 안좋은줄 몰랐다ㅠㅠ 의료인인데 정신과 가서 상담받는거 진짜 별거 아니야.. 현대인은 마음의 병 하나씩은 꼭 갖고있다 거의^^.. 본인이 심각성 몰라서 병원 안 다니는거지ㅠㅠ
우울감은 정말 인생을 불행하게 하니까 꼭 상담받구 극복해서 행복하게 살쟈 !!

[익인564]

고칠 생각은 해서 다행이다 진짜 꼭 고쳐..

[익인565]

딱히 나쁜의도가 아니었다면 스스로 스트레스는 받지말고 자신한테 집중하려고 노력해보면 안될까? 난그랗게 악의적인 인상은 못받았는데 ㅠㅠ 나는 어쩌다가 내가 아는 애 비공개 계정발견했는데 스스로 주변친구들 비하 조롱을 일기식으로 써놨던데 소름돋아서 죽을뻔했어 이경우는 정말 노답이라서 그냥 불쌍했는데 쓰니는 조금만 개선하면 될것같아 힘내

[익인566]

진지하게 병원 가서 상담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듯..

[익인567]

와 내친구도 이렇던데 그래서 나 걔랑 멀어졌음

[익인569]

근데 쓰니가 고치는 방법 알고 싶다고 올린 글인데 꼭 어진다 소름돋는다 얘기해야되남..ㅠㅠ

[익인569]

쓰니 자존감을 먼저 기르고 그런 습관 또 하려고 하면 무조건 중단하는 연습해보는 게 좋을듯

[익인571]

남의 집값은 왜보는거야? .. 소름돋는데

[익인573]

그냥 주변사람들한테 관심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닌가...?

[익인570]

음침하다는 말로 다 표현이 안됨.. 진짜 걱정된다 병원 한 번만 가보자. 처음 가는 게 어렵지 별거아님 정말 고치고 싶으면 가보자

[익인575]

와 집값 개오바..... ㄴㅇㄱ

[익인576]

음,,,, 쓰니야 정신적으로 상담 받아보는건 어때? 꼭 우울증을 앓고 힘들어야지만 가는 곳이 아니라 쓰니 혼자 고치기 힘들면 전문기관에 도움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깐!

[익인577]

개무서워...

[익인578]

음... 똑같이 당해보면 됨 그러면 고쳐지지 않을까..? 이건 본인이 깨닫고 고치는 게 젤 베스트긴 해

[익인579]

본문만 봤을 땐 솔직히 좀 그랬는데 쓰니 댓글 보니까 너무 이해되고 속상하다ㅠㅠㅠ 그래도 쓰니가 그런 성격 알고 고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익인579]

쓰나 이 글 sns에 다 퍼졌더라...ㅠㅠㅠ 걱정돼서 다시 와 봤어 회전으로 돌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익인580]

쓰니가 소름돋는다고 말할 수 있나싶은데...

[익인581]

진짜 .. 집값찾아보는거 내가 손절한 친구랑 똑같네

[익인588]

22

[익인582]

내친구가 이런거 알면 난 진짜손절할듯

[익인583]

나도 음침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쓰니가 하는 것들은 귀찮아서 안해

[익인584]

그러지 마 진짜..널 위한 거야

[익인585]

내가 친구였으면 어져 이거 열등감에서 비롯된것 같은데... 병원가봐

[익인586]

안그러는게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것같긴하다 뭔가 시간낭비아니야? 근데 누구나다 음침한 면은 있을거야

[익인589]

와대박 이게 음침한거구나...나 같은 사람 또있네....

[익인589]

댓글다보고 왔는데 난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걍..뭐 그걸로 나쁜일 한것도 아니고 혼자 알고있는데

[익인590]

와.. 사주는 생각도 못했네

[익인591]

와 진심 소름 돋아 ,, 내 주변엔 이런 친구 없기를 ...

[익인592]

관심을 끄자 대충 어케 살던말던..

[익인593]

내 동기 오빠도 울집 물어보면서 시세찾아보더라ㅋㅋㅋㅋ그러면서 너 좀 사네?? 이러고 그 오빠 내 카톡사진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내 친구들이 너 외모 괜찮대 자신감을 가져 이러고 ㄷㄷ 그 뒤로 사진 안올림

[익인593]

시세까진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사주는 좀 놀랐어 갠적으로 그냥 쓴이 인생 바쁘게 살아보쟝

[익인594]

중1때 부터 했으면 좀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거 아냐? 빈도를 점점 줄여봐 하고 싶은 생각 2번 들면 한번은 참고 안하고 이런식으로

[글쓴이]

습관은 아니고 으음 1~2달에 한두번.....? 아 습관 맞네 이정도면

[익인596]

자기가 음침한 성격인것도 알고 남한테 말 안 한다는거 보니까 잘못된것도 아는거 같은데 정신병원 가서 전문가의 도움받는게 제일 좋을것같아 댓글 보니까 애정결핍이랑 대인기피증도 있다고 하던데 힘내

[익인597]

글 제목도 어떻게 고치지?이거고 댓글보면 글쓴도 고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계속 소름돋는다 무섭다 댓글다는건 아닌거같아
음침한 행동들이 남들이 봤을때 어떤지 글쓴이도 이미 충분히 알게됐을테니 소름이다 이런 댓글 그만 남겨 다들
그리고 글쓴이도 진짜 고칠 생각이면 여기 댓글 그만보고 내일 당장 병원가서 상담받아

[익인589]

근데 병원가서 뭐해? ㅋㅋㅋㅋㅋㅋ제가 뒤에서 몰래 친구 집값을 보고 사주도 봐서 왔습니다..제가 음침한가요? 아무문제 없다고 돌려보낼듯ㅋㅋㅋ 걍 아무한테도 안말하면 상관없으니까 툭툭 털어버려 댓글읽다 멘탈 터지겠다

[익인598]

와 이거 타싸랑 틔터에 퍼져서 거기서 보고 식겁해서 원글 찾아왔음... 쓰나 병원까진 아니고 그냥 너 인생이 좀 더 행복해지면 자연스레 사그라들 행동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