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와서 자취하다가 다시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추vs반

1. 부모님 빡센편 (외박은 가능하나 친구 누구랑 있는지 하나하나 말해야됨)  

2. 담배피는데 부모님은 모르심  

3. 집에 남친 못데려옴 

4. 고등학교때 빡센 부모님 밑에서 힘들게 살았고 자취하고 싶다는이 이유 하나로 빡세게 공부해서 먼 도시에 좋은대학 옴 

5. 부모님이 나 걱정+동생들 미래 생각해서 나 있는 도시로 오고싶어 하심 

6. 그러나 나 있는 도시에 오게 된다면 경제적 이유 때문에 부모님이랑 합가 해야함 

7. 엄빠랑 같이 살기 싫다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계속 설득 하시는중 (설득하면 될꺼라고 생각하시는 듯) + 나도 마냥 애처럼 경제적인거 생각 안하고 혼자 산다고 떼 쓸수는 없음  

8. 익들이라면 이 상황에 엄빠한테 나 엄빠랑 같이 살기 싫으니까 나 있는 도시로 차라리 안왔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기 가능 vs불가능???  

 

제발 나를 도와줘...

[익인1]

같이 살기 싫으니까 오지마 말고 다른 이유를 대고 이사 안가는 방향으로 하는게 좋을듯... 나도 쓰니 같은 집이라 답답한 거 잘 알아 ㅜㅜㅠ 울집도 엄마가 자꾸 근처로 이사갈까? 그러길래 원래 위치의 장점들을 말하면서 말렸어

[글쓴이]

그치 부모님도 나름 나를 윟ㅏ셔서 오는건데 내가 무작정 싫다고 하면 상처 받으시겠지...? 후 현명하게 어른답게!!!! 나는 이제 어른이니까!!!!!!!! 고마웡

[익인2]

1 같이 살기 싫다고 말함

[글쓴이]

조언 고마워 ㅠ 따로 살다가 다시 같이 사는거 오바겠징?

[익인2]

응 내가 지금 죽을맛 탈출하고싶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이 화이팅 엉엉

[익인3]

나도 혼자 사는 거 더 편하고 같이 사는 거 싫어하지만 그렇게 말 못 할 것 같은데.. 지금 월세 부모님이 내주고 계신거면 더더욱 ㅠㅠ

[글쓴이]

부모님이 다 지원해주시긴 해... 그래서 내가 무작정 떼쓰듯이 혼자 살래 빼애애액이라고 하지 못하는것 ....

[익인3]

근데 ㄹㅇ 눈 앞 깜깜하겠다 난 명절이나 방학 때만 내려가는 것도 싫어하거든

[글쓴이]

진짜 깜깜해 .... 나도 진짜 갖은 핑계 다 대서 최소 한만 있고 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기숙사 같은 방안은 없어??

[글쓴이]

사실 내가 지금 기숙사 살고 있거든!! 외국익이라 내가 지금 사는 기숙사 월세가 80이고 부모님이 가족이 다같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집 월세가 250 이라가지구...

[익인4]

아이고 그렇구나.............쓰니 걱정때문만이면 모르겠는데 동생들 미래까지 얘기하시면 다른 이유는 대기 어렵겠다....
음... 그동안 너무 부모님 손에서 자란 거 같고 내가 너무 독립적이지 못한 거 같다고 느껴서 계속 혼자 살고 싶다고 말하는 건 좀 그래..?
물론 지금은 경제적 독립이 아예 안된 거지만......차근차근 알바나 취업후에는 경제적 독립까지 하고 싶고 걱정 덜어드리고 싶다
또 부모님 아래서 살다가 사회에 나가서 갑자기 또 독립하게 되면 더 어려울 거 같아서 이런다. 이러면............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