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사가자는 말 꺼냈을때 아빠 반응이 너무 슬펐어

솔직히 우리 지금 집도 비싼 편이긴 한데 햇빛이 안들어와 그래서 내가 그것때문에(산지는 9년정도 됐는데 그때도 무리해서 살았어...) 이사가자는 말 많이 했거든 그랬더니 아빠가 우리 집 팔아도 돈없어서 좋은 집 못가... 더 안좋은 집 가야해... 이러는데 진짜 방 들어가서 펑펑 울었다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내가 이사가고 싶어도 못가는 상황이 너무 슬펐엌ㅋㅋ... 그냥 한탄이야

[익인1]

나랑 상황 비슷해서 그 맘 아는데 진짜 너무 슬퍼

[글쓴이]

익도 글쿠나...
진짜 난 아빠 반응이 너무 슬펐어
나한테 돈없다는 말 하기 싫어서 꾹꾹 누르다가 겨우 한 말인게 너무 느껴져서
그래서 더 슬픈 느낌도 있었구...

[익인2]

위치는 조금 더 안 좋아도 쓴이가 원하는 집 갈수도 있을 것 같은데ㅠㅠ 만약 경기도 어떤시 땅값 비싼곳 살고 있으면 거기서 좀 더 떨어진데로 이사가든가 해서..!

[글쓴이]

심지어 지방이야...하핳 ㅠ

[익인2]

네이버 부동산에서 집 값 한번 봐봐..! 쓴이 형편 맞는곳에 원하는 집 갈수도 있으니까! 아빠한테 말씀 드리진 말고 돈 때문에 못 가는 건 아니다 하면 마음 편해지지 않을까?ㅠㅠ 아마 거기 주변이 인프라가 좋으니까 살고 있는 거겠징ㅎㅎ

[글쓴이]

핳 고마워! 한번 찾아볼게!!
좋은점도 생각해봐야겠다!

[익인2]

응 맞아!! 좋은 점도 있을거야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