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경위는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마시다가 집에 가려는데 골목에서 널부러져있는 인간형체를 발견해서 설마 아닐거야하고 갔다가 다행히 살아있는 사람이라 경찰불러서 올 때까지 옆에 서있다가 인계해서 안전 귀가 시켜줬었는데 이후에 고맙다고 밥사고 싶다고 연락와서 친해지다가 연애하고나서 나도 자취하는데 여자친구가 자취방 방값 안비싸냐고 같이 살자고 자기 자취하는 곳 꽤 넓고 방도 빈다고 그래서 혹해서 동거 결심. 동거하려고 자취방 정리하고 짐정리하는데 그 날 술먹자더니 성인방송한다고 고백. 처음에는 몰라서 음 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너무 과하게 미안해하고 저자세길래 뭔대 그러지 얼마나 심한거지 했는데 나중에 동거하고 보니 대충 알고 나니..흠.. 만나면서 힘들었던건 방송 끝나고 널부러져있으면 썼던 소품들이나 잔해들을 정리하면서 오는 현타, 술마시면 울거나 계속되는 자책이나 유사 자해, 약속 다녀온다고 나가면 어디가서 왜 안오냐 어디냐 언제오냐 같은 분리불안 등등 결국 못 이겨서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몇주는 매일 연락오고 그랬는데 처음에는 불쌍하고 그래서 받아주다가 안받았더니 몇주지나서 자기 다른 사람 생겼다고 여태까지 고마웠다고 카톡오고 더 이상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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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