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 알게 된 지는 3년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엄청 잘지내고 베프라고 할 정도로 엄청 친해! 근데 진짜 되게 심한 악취가 나 ... 어떤 냄새냐면 여름에 진짜 더운날에 옷을 두세달정도 안빨고 입은거같은 냄새가 나 .. 그 친구가 머리를 잘 안감거든 여름에도 이틀삼일에 한 번씩 감고 근데 이런 사람들은 많고 머리 안감는건 귀찮아 하는 사람도 많고 하니까 별 생각 없었고 처음엔 그냥 정수리 냄새 이런걸로 생각했는데 머리를 감아도 나고 몸 전체에서 나는 거 같아 ㅠㅠㅠㅠ 이 친구가 진짜 상처 잘 받아서 사실대로 말하면 엄청 충격 먹을 거 같아서 그냥 모른척 하고 있긴한데 진짜 좀 너무 심해 ㅠㅠ 약간 그런 냄새 때문에 어디가서도 옆자리에 앉기 싫을정도야.. 내가 이런생각을 하는 게 좀 너무 한 거 같아서 참아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너무 심해서 진짜 어떡해야 좋을까 ㅠㅠㅠㅠ 도와줘ㅓ 아 그리고 친구는 여자고 나도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