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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76l
이 글은 3년 전 (2021/2/27)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남편이랑 결혼 생활 중 몇달 같이 살지도 않았고, 

슬하에 자녀도 없고, 내가 계속 고생만 했고, 

이번에 겨우 이혼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내 마음에 갑자기 나도 모르게 훅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모르게 짝사랑을 하는 것도 너무 미안하고 

그 사람한테 혹시나 내가 못 참고 고백했을 때 

만약 차인다면 그 부끄러움도 난 너무 못 참을 거 같아 

 

전에 여기서 이혼남 이혼녀는 어떠냐는 식의 글을 본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더 눈치 보인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어디다가 말도 못 하고 

 

그저 상대방이 이혼녀인 ‘나라도’ 좋아해주길 바랄 수 밖에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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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혼이 요즘 흔한거긴하지만 나라면 좀 꺼릴거같긴해. 그래도 쓰니랑 맞는 사람이 나타날거라고 믿어
3년 전
글쓴이
그렇지...? 이래서 가족도 친구도 아무한테도 말 못해
마음 속 응어리야...
전남편은 누굴 잘만 만나고 다니던데
난 그렇게는 못할 거 같더라

3년 전
익인1
쓰니 나이보니까 아직 어리니까 지금 상황정도는 잘 넘어갈수있을거같애. 힘내고 지금 상황에 자기비난하지말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았으면해.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솔직히 꺼린다는 말에 기 죽었는데 다들 이렇게 위로해주고 좋은 말 해주는데 힘을 안 낼 수가 없다..!
3년 전
익인2
아이있는것도 아닌데 딱히 신경쓸려나
3년 전
익인3
22
3년 전
글쓴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생각 갖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좋아한다는 것도 눈치 보이는데
그래도 이런 생각 해준다면 이것만으로도 너무 눈물나게 고마울 거 강아

3년 전
익인8
응 눈치보인다더라 근데 진짜 그럴것 같어.기운 내~ 주눅들기엔 너무 어리다. 내가 쓰니보다 많이 언니라 그런지 안쓰러워
3년 전
익인4
솔직히 신경 하나도 안쓴다는건 너무 넷사세 같음 젊은 친구들은 그럴수 있어도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안좋게 볼수 밖에 없음... 다만 새로 시작하는건 힘들지 않다는건 말해줄수 있어
이혼을 안좋게 보는 사람과 만나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쓰니가 성격이 좋고, 상황을 다 설명하고 (연애할때나 하기 전에나 그래도 얘기해야하는 정보라고 상각해서) 그러면 충분히 좋은 사람 만날수 있어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가끔 이렇게 좋은 말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조금은 힘 낼 수 있다
3년 전
익인4
사람은 다 인연이 있다고 생각해 쓰니 사람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좋은 사람 만나서 극복하자 무슨 죄라고 쓰니가 힘들어하니!!
3년 전
글쓴이
아 둥이 때문에 눈물 날 거 같아...
고마워 조금 더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3년 전
익인5
쓰니 나이 몇살이야??
3년 전
글쓴이
스물 다섯이야
3년 전
익인6
아직 젊고만! 천천히 다가가봐!
3년 전
글쓴이
같이 일 하는 사람이라
많이 부딪히고, 얘기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장난 속에 진심 같은 말을 한번씩 하더라고
이혼 한 것도 알고 있는 사람인데
나한테 정말 호감을 갖는 건가? 하는 확신조차 힘들더라구

3년 전
익인7
뭐 난 문제없다 보지만 뭔가 만나면서 결혼을 종용 받을거라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을듯
3년 전
익인9
스물다섯 진짜 이제 시작이네 그냥 천천히 다가가봐
3년 전
익인11
아이 없으니 신경 안 쓸껄?
그리구 요즘 시국이라 연해 안하거나 못하는 사람도 은근히 있어. 힘내

3년 전
익인12
내친구는 스물여섯에 이혼했는데 그뒤로 남친 세명째 잘 사귀고있더라 소모임? 뭐시기 그런걸로 만나서 썸탄다 그러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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