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다저렇다 해도 내 가장 아픈손가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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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이야. 8년가까이되는 선수 생활동안 다른 선수들의 욕 몇십배씩 먹고 조롱당하면서도 늘 자기 클라스 증명해왔는데 선수 생활 말년에 굴러들어온 돌(스동이든 양감이든)땜에 이딴 취급 당하는 이상혁이 제일 가슴 아픔.  

2015년도 롤드컵 우승하고 나서 모두가 이번엔 페이커 중국갈 것 같다고 했을때 팬들한테 나쁜 기억으로 남기 싫다고 끝까지 lck에 남았는데 리그 관계자나 프런트나 할것 없이 선수에 대한 존중은 커녕 모기짓이나 하고 어떻게든 프레임 씌워서 저평가하려고 하는 이 상황 자체에 환멸나고 분함.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 좋아하고 2군까지 사랑하지만 나한텐 이상혁만큼 불쌍한 선수가 없음. 그래서 이번엔 진짜 팀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쑥1]

맞아 LPL로 가자 팀이나 LCK나 ㅋㅋㅋㅋㅋ

[쑥2]

나도 선수한테 제일 안타까운 건 경기에 못 나오는 거라고 생각해 뭐 욕 먹는다 어쩐다 하지만 팩트는 이상혁은 경기도 못 나오고 욕도 같이 먹는다

[쑥3]

본문 다 받음

[쑥4]

맞아 글에 다 공감되는 내용밖에 없네..

[쑥5]

진짜 본문 다 받는다...

[쑥6]

걍 lpl가서 대우받으며 살앗으면 좋겠음

[쑥7]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