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자취원칙이 있음

그거 없이도 잘 살수 있는데, 애초에 너무 호사스러운거에 익숙해지면 담부턴 천한거 못쓰게 될것같아서 일부러 자제하거든 

일리, 네스프레소도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오지못할것같아서 나 스스로 좀 경계하면서 맥심만 먹어. 

같은 이유로 에어프라이어도 안사고, 베드 트레이도 안샀음. 남들 우리집 오면 왤케 살림이 없냐고 뭐라하는데 사준다해도 거절함ㅋㅋ

[익인1]

응..? 잠시만 베드트레이는 아니야 그거 필수품이야 ㅠㅠ 그거 없으면 곰팡이 생기고 벌레 나와...습기 조절이 안 돼서......

[글쓴이]

아진짜? 이불에서 뭐 안먹음되는거아녀?

[익인4]

?? 익인 베드 프레임 말하는 것 같은데 ㅋㅋㅋ

[글쓴이]

아하ㅎㅎ 아예 베드가 없어서 괜찮아ㅋㅋ

[익인1]

아니 ㅋㅋㅋㅋ 미안해 ㅋㅋㅋㅋ 잘못 봐ㅛ어 ㅋㅋㅋㅋㅋ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맥심이면 믹스??
믹스보단 블랙이 몸에 조으니까..! 사도괜찮을거같아 원래 아메 좋아하면
당근같은데도 매무 많자나

[글쓴이]

그냥 집에 들이기가 싫어. 당근에 매물 내놓는 사람들 보면 분명 애정을 갖고 샀을텐데 갓다파는거 보니까 그렇게까지 필요한건 아닌가보구나 생각부터 들더라구

[익인2]

오홍 ㅎ 그래두 먼가 철칙 있는게 부럽다
나는 이거저거 사다보니 진짜 맥시멀리스트가 되는 기분이라 절제해야지.. 하는데 쉽지가않네ㅠ

[글쓴이]

G7블랙커피랑, 맥심이랑 번갈아가면서 먹어ㅎㅎ

[익인3]

네스프레소 기계는 나한테는 생필품에 해당돼서 ㅎㅎ 그거보다도 쓰니 나름의 기준이 있다는 점은 멋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