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갓.. 나 확진자랑 동선 겹쳤나봐

방금 문자 온거 그냥 넘기려다가 너무 익숙한 곳이길래 봤더니 딱 내가 갔던 날 같은 시간대야

[익인2]

부디 쓰니에게 아무 일도 없길🙏

[글쓴이]

진짜 ㅜㅠㅠ 지금 보건소 가야겠지?

[익인2]

쓰니가 불안하면 확실하게 한 번 검사 받고 편안해지자!

[글쓴이]

그래그래 ㅜㅠ 일단 엄마한테 말씀드려야지

[익인3]

쓰나 혹시 어떻게됐어? 나랑 상황이같아서ㅠㅠ

[글쓴이]

3에게
아이고 ㅜㅠ 나도 너무 불안해서 3월 2일에 바로 보건소 다녀왔어 ㅜㅠㅠ 4시쯤에 갔는데 다음 날 오전 9시에 음성이라고 문자 왔더라고!!

[익인3]

글쓴이에게
다행이다ㅠㅠㅠㅠ나는 밧금 문자를 받아서 패닉이야...혹시 얼마나 같이 있었어?

[글쓴이]

3에게
아 나는 완전 밀 접촉자가 아니라서 따로 문자가 온건 아니였어..! 그 검사 받으라는 시간대에서 5분정도 뒤였거든 ㅜㅠ

[익인3]

글쓴이에게
엇 나두ㅠㅠㅠㅠ 따로문자가 온건아닌데 내가 그 장소에 있었던 시간이어서... 혹시 동선겹치고 얼마만에 검사했어?!

[글쓴이]

3에게
28일에 갔고.. 31일에 문자가 와서 3월 2일에 검사 받았어 ㅜㅠㅜ 진짜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지더라고 문자 받으니까..☆ 그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무료이기도 하니까 한 번 가서 받아봐 ㅠㅠㅠ 별로 아프지도 않고 진짜 금방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