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물어보더니 본인이 좋아하는 혈액형이라 함(본인이 나랑 혈액형 똑같은 거였음) 남동생 있는 첫째라고 하니까 본인은 첫째 좋아한다고 책임감이 남달라서 좋다고 함 이 질문들도 어이없던 건데 제일 어이없던 건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 봄 있다고 하니까 본인이 지금까지 봐온 사람들 중에 연인 있는 사람들은 사고를 잘 쳐서 물어본다고 함 여기서 ㄹㅇ 놀랐는데 이번엔 자취하냐고 물어봄 집에서 가족들이랑 산다고 하니까 자취하는 사람들도 사고 잘 쳐서 물어본다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표님이랑 면접 본 건데 같은 성별이긴 했음(그냥 이 질문 자체가 무례하지만 성별은 써봤어) 무튼 6시 전엔 연락 준다더니 없어서(합격해도 안 가려고 했음) 맘 놓고 있었는데 8시 쯤에 늦어서 미안하다고 합격이라고 내일 노트북 가져오라고 해서 안 간다고 했음(그래도 예의상 좋게좋게 잘 썼음) ㄹㅇ 제일 어이없던 면접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