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그만둘까?

장: 집근처임(버스타고 두정거장), 돈 많이줌, 가끔 잘하면 퇴근 몇분 빨리함 

단: 할일이 개많음(직원,사장들도 인정),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별로 

 

익인이들이라면 어쩔래?

[익인1]

나 딱 그런데 단점이 너무 쎄더라 진짜 이 악물고 버티는중 진상없고 일빡세고 집5분 걸어서출근인데 점장님ㄴ이 개머같고 사람피말리지만 집가까워서 일함

[익인1]

돈은 많이줬는데 코로나이후로 만족하지못함 ㅠㅠ나도 그만두고싶다

[글쓴이]

나 너무 고민되.. 일 나간지 얼마나 됐어? 난 아직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트라우마 생길거 같아

[익인1]

나? 점장님이 중간에 바뀌셨는데 일단 1년10개월됐어 코로나때문에 쉽게 일을 못구하니까 돈 벌어서 싹 저축하려고 계속 나가고있어ㅠ

[글쓴이]

헉 진짜 오래했다

[익인1]

나 트라우마는 뭐냐면 말하자면 너무너무 긴데 일을 본인식대로 안하면 본인한테 도전한다고 생각해 미친거같아 그래서 찍소리 못하고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데 이게 내 성격에 안맞아서 너무 빡쳐

[글쓴이]

도전ㅋㅋㅋㅋㅋ말도 안된다.. 나는 일 한지 6일짼대 자기가 실수한것도 내가 한줄 알고 화내고 완벽하게 일을 다 하기를 원해 빠릿빠릿하게 한번 말해준거 다 기억하고.. 그리고 진짜 일이 역대급으로 많아서 그만둔다고 말하고 싶어ㅋㅋㅋㅋㅋㅋ 진짜 익인이나 나나 사람때문에 고생이다

[익인1]

글쓴이에게
화내는거 공감 왜 화를내? 진짜 인상 팍쓰고 아이씨.. 하고 눈 치켜뜨고 말시키지마라이제 이런식인데 지혼자 풀리고 나는 개빡쳐있고 이럼 화내지말고 다시 또박또박 말해주던가
아 그리고 빠릿빠릿 바란다면 그만큼 반복해주고 설명하고 지도 노력을해야될거아냐 아 또 성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