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ㅜㅠ....옷 매치 이렇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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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ㄱㅊ아

[글쓴이]

후하 거마워ㅠㅠ❤❤

[익인2]

이쁘당

[글쓴이]

다행이다ㅠㅠㅠㅠㅠ거마워 익아ㅠㅠㅞ

[익인3]

나만이상해....?

[글쓴이]

어디가 이상한지 혹시 알려줄수있뉘???ㅠㅠㅠ

[익인3]

일단 색감이 전체적으로 다 안 맞는 느낌이고... 치마가 너무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에 허리부분 전체고무줄이라 입으면 골반부분 붕 떠서 부한 느낌일 것 같아. 블라우스 안에 넣으면 진짜 애매해질듯. 무엇보다도 블라우스랑 저 치마 안 어울려. 내 생각엔 쓰니가 체격이 좀 있는 편일 것 같은데 가슴이 있는 편이면 저거 절대 안 어울림. 카라 깃이 약간 오피스룩같은 느낌인데 차라리 슬랙스가 나을 것 같아
그리고 저 조합에 저 가방은 ㅠㅠㅠㅠㅠ

[글쓴이]

하아아ㅠㅠㅠㅠㅠㅠㅠ상세하게 얘기해줘서 넘넘 고마워ㅠㅠㅠㅠ 가방은 버릴게!!! 그럼혹시 저기서 살아남은건 코트뿐일까..??
다 취소하고 다시 골라야하나...하객 패션이다보니 내가 색을 넘 한정적으로 봤나봐ㅠㅠ 치마는 롱치마로 다시 고를게..슬랙스는 입어본적이 없으서..ㅠㅠ 핏에 대한 두려움이 쫌 있우ㅜㅜ 무난한 검은 롱치마에 셔츠 색은 저게 괜찮을까??(코트 그대로라는 가정하에!!) 13년만에 동창들도 오는 자리라ㅠㅠㅠ 잘 꾸며보고싶은데 어렵다......

[익인3]

그냥 인터넷에서 코디된 거 보고 그대로 따라 사... 난 저 트렌치도 이상해서......

[글쓴이]

3에게
늦은밤에 조언 고마워 익아ㅠㅠㅠㅠㅠ!!!!!

[익인3]

글쓴이에게
응응... 13년만에 동창들 보는거면 나이가 적진 않은 것 같은데 인쇼에서 싼티나는 거 사는 것보단 아울렛 가서 여성룩 매장에서 사는 걸 추천...

[글쓴이]

3에게
시골이다보니.. 아울렛도.. 마땅한 여성룩 매장도 없다...헝ㅎㅎㅎㅎ 코디 여러개 보고 다시 골라야겠따 고마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