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나랑 동갑이고 20대 중반에 막 들어섰어 둘다 애인은 대학교 자퇴하고, 부모님이 장사(?) 하시거든 동네술집 같은거 하시는데 애인은 거기서 알바겸 뭐 장사 배울겸 받을겸..? 그냥 그렇게 일하고 있음 애인 말로는 배우는거라는데 뭐 그냥 보기엔 알바랑 다를바없거든 뭘 배운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ㅠ 근데 애인은 애초에 공부는 중학교때놓고 대학도 예체능으로 갔다가 자퇴한거라 자격증같은것도 딸 생각없어보이더라구 그냥 난 "장사" 할거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적도 없는 것 같고, 정확하게 뭐할건데? 해도 그냥 자기는 술집 계속 차릴거래..! 근데 애인의 이런부분을 우리집에서 좀 안좋게 보거든 .... ㅠㅠㅠ 걔랑 결혼할 생각은 말고 연애하고 싶으면 연애만 하다가 헤어져라 하셔 나는 대병 간호사야ㅠ 지금 연애는 3년째인데 다들 애인 별로인 것 같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