헣..ㅈㄱㄴ💜 나는 슴네살 여자구! 어느날 아니고 저번주에 그냥 몇달간 집에 박혀있다가 이대로 있다간 돼지돼지 똥돼지 되겠다 싶어서 집근처 산책을 갔어! 근데 여기 이사온지 얼마안되서,,양재천을 계속 걷는데 첨보는 아파트와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거얌.........난 망한거지.. 그래서 당근에...혹시 여기근처에 따릉이 대여소 라도 있나여..집에 못갈거같아여..차비도없고 살려주세요ㅜ힝구 올렸는데! 어떤사람이 댓달더니 저도 지금 양재천이에요! 자전거 갖고있는데 일단 만나실래요? 해서! 한 15분 기다리니까.. 어떤 자던거탄 남자가 헐레벌떡 오더니 "돵근?😮" 이러더라고...이게 선수용 자전거는 아니고 약간 아지매 자전거 같은거라 뒤에 짐칸이있는데 날도춥고(난 반팔...)배도 고프고 상그지 울상되서 그 뒤에 올라타고 멘탈 훠이 나간채로 마치 10대의 풋풋한 영화처럼 덜컹덜컹 집에옴....알고보니까 그사람 나랑 반대방향 사는 사람인데 집까지 태워준거더라고.......그거 오늘 말해주면서..고백하더라고 처음에 멀리서 볼때부터 내가 당근이었으면 했다고....입에 사탕발린 말이겠지만...짐칸에 덜컹덜컹 탈때도 심장이 너무 빨리뛰어서 그거 숨기느라 한마디도 못했다고... 마무리를 어케지어야하나.. 몸조심하고 얘두라,,!외로울땐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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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악뮤 지분이 50% 인줄 알았다는 수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