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그냥 속상해서 한숨만 나온다.
우리 집은 마트에서 과일 사 본 적이 없어
항상 길바닥 트럭에서 하자 있는 과일 떨이로 파는 것만 사먹었지.
남들 마트에서 산 뽀얗고 빨갛고 깨끗한 사과 먹을 때
나는 얼룩덜룩하고 꼭지 부분 썩고 어디 한군데 패인 사과만 몇십년 먹어왔어
방금도 사과 깎다가 속에 다 썩은거 보고 현타오더라 갑자기
뭐 어디 기생충에 나오는 그런 집에 사냐고?
그런 집 아닌데도 이러고 살아
좋은거 예쁜거만 누리고 자란 애들 보면
그래 열등감도 들고 속상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화도 나고 질투도 나더라
돈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다 진짜
돈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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