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22살 4수생이고 어릴때 집이 망하고 아빠한테 성추행도 당해서 초딩때부터 우울증이 있었는데 학교 선생님이 그거 알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엄마는 쪽팔리다는 식으로 나한테 얘기하고 언니오빠한테도 나우울증이니까 잘해주라는식으로 얘기했는데 엄마가 너무 쪽팔려하니까 우울증이 잘못된건줄 알고 너무 창피했어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도 검사같은거 할때마다 우울증이라고 나왔는데 상담실에 불려가서 난 엄마한테 들키면 안되니까 연기를 했어 초딩때부터 잠자기전 울면서 보낸날이 수도 없이 많고 재수때부터 내가 어떻게 죽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자주 자기전에 대성통곡해서 일어나면 눈이 부어있어 정신과 가야할까 항상 죽고싶다 생각은 하는데 모순적이게도 죽기싫고 정말 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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