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자신한테 편지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

나도 정말 힘들 때 유서를 썼는데 4번정도 쓴 것 같아 이게 적으면서 펑펑 울게 돼 그러면서 생각 정리도 어느 정도 된다 ? 당시엔 모르는데 살짝 시간 지나면 내가 그때 생각 정리를 했구나 내 생각을 어딘가에 뱉어봤구나 라는 게 느껴져 그리고 몇달,몇년이 지나서 이걸 보면 아 내가 이때 진짜 힘들었네 근데 지금은 좀 괜찮구나... 느껴져 물론 유서가 쉽게 쓸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

[글쓴이]

유서라기보단 자기에게 쓰는 편지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익인1]

감정 정리할때 글로 하면 좋대. 나 어릴때 진짜 뭣같고 억울하고 화날때 글에다가 풍었더니 감정 싹 사라짐. 근데 문제는 그 글을 폐기 안해서 당사자가 봤다는거...^^

[익인2]

나 한 번 쓰다가 만적있음 ....진짜 쓰니말대로 펑펑움 펑펑....

[익인4]

나도 ㅋㅋㅋ 작년에 힘들었을 때 썼던거 나중에 봤었는뎅.. 이땐 진짜 힘들었어도 그게 결국 지나가는 일이구나 싶어서 다음에 힘들때도 그 생각으로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진짜 감정도 정리되고 스스로 위로도 되고 좋아

[익인5]

맞아 나 진짜 잘 안 우울해하는데 한 번씩 우울오면 다이어리에 우울한 이유 써 그럼 괜찮아지더라 쓰고나서 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우울해했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