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면서 기억이 싹 휘발될수 있어??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오늘 7교시 오후수업 빼먹은 거 알고 깜놀 근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몇시에 일어났는지 아침점심은 뭐먹었는지 기억이 아예아예 안나.... 먹은 그릇도 없는데 일어났더니 배는 부름...ㅠㅠㅠ 인터넷 이용흔적도 유튜브 흔적도 잘 기억은 안나는데 새벽에 멈춰있는 거 같아...... 내가 잠을 새벽 네시에 잤긴한데 잠을 열두시간을 잘리가 없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뭐지

[익인1]

나도 그럼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거나 ㄹㅇ 머리를 안썼거나

[글쓴이]

헐 익인아... 소름돋아 나...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지금이 오후 여섯시인줄 알았어... 사실 아빠가 현관문 여는 소리에 깼거든??? 그래서 아빠 퇴근하나보다하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나봐 근데 아빠가 퇴근하고 나한테 인사도 안하고 안방으로 바로가길래 아빠한테 왜 지금 누워있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무슨소리하는거냐고 하는거야.. 나는 ??????? 했는데 아빠 분리수거 하고 온거였고 출근전에 잠시 누워있는거래... ㅠㅜㅜㅜ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이 두시간자도 너무 홀가분하고 오래자고 일어날때처럼 약간 몽롱한 기분이어서 정신이 혼동했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꿀잠잤구나~!~!~!대박ㄱㅋㅋㅋㄱㅋㅋㅋㄱㄱ

[글쓴이]

아 꿀잠잔걸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행이야.. 나 진짜 내머리 돌인줄..ㅠㅠ

[익인2]

나도 그 정돈 아닌데 진짜 내가 뭘 했는지 가물가물해서 심각하게 걱정된 적 많아..

[글쓴이]

윗댓봐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못살어 ㅜㅜ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오전오후 헷갈려서 벌떡 일어나고 그런 적 왕많음,,

[글쓴이]

우왕 그랴???? 진짜 진귀한 경험... 진짜 제대로 착각크게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