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결혼하는 거 친할머니가 반대해서 그냥 가족이랑 연 끊고 결혼함.. 대학도 두 번 갔는데 학자금 대출로 학교 다니면서 투잡 뛰고 지금도 서먹서먹해서 명절 때 할머니네 안 가... ㅋㅋㅋㅋㅋ
문제는 지금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아픈데 병문안도 안 감.... 엄마가 전화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면 아빠가 발작 눌려서 그날은 분위기 망함 ㅜㅜ 아빠한테 가족은 우리가 다야 할아버지랑 엄마만 중간에 껴서 난리다 난리... 방금도 할아버지도 우리 보러 몰래 오심 ㅜㅜㅋㅋㅋㅋ
아빠 저 황소 고집 할머니 닮은 거라 지금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