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빈티지 지갑 훔챴더

 

훔친건 아니고 그냥 가져옴....중지갑 쓰다가 여기저기 다니기 불편해져서....20년전에 산거였나 다 헤져ㅆ늠데 나름 이쁨

[익인1]

오 예쁘다!!!

[글쓴이]

엄마가 다 헤진고 뭐하러 들고가냐 그러던데 그게 요즘 멋이라며....ㅋㅋㅋ 빈티지 넘 이뻐ㅜ 사용감있고ㅜ 안에 내가 어렸을때 붙여둔 스티커도 그대로얔ㅋㅋㅋ

[익인2]

쓰다가 불편하면 명품 수선해주는 곳에서 사이드 가죽만 바꿔도 더 오래 쓰겠다!

[글쓴이]

할 그런곳도 있어?? 일단 쓸대로 써보고 한번 가봐야겠다!!!! 뭔가 이런식으로 물려받은거 기분 넘 좋아ㅠㅜㅜ

[익인2]

맞어맞어 물건뿐만 아니라 기억도 물려받는 기분! 서울에 살면 명동사라고 명동에서 제일 유명한 수선집있어! 다른데도 명품 수선 많으니깐 잘 골라서 가봐여!

[글쓴이]

헐 뭐야ㅜㅜㅠ고마워ㅜㅜㅜ난 경기도민 이지만 자차 있어서!! 명동갔다올게!!! 올 여름까지는 그냥 써보고 갔다와야겠당!!! 익인2는 천사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웅ㅇ웅ㅋㅋㅋㅋ아빠가 20년 전? 에 유럽 출장가서 가족선물로 사왓엌ㅋㅋㅋㅋㅋ 그때 목도리도 우리 가족 수 대로 사왔었는데....그 목도리 아직도 쓴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어떻게 보면 이게 내 첫? 명품? 이얔ㅋㅋㅋㅋㅋㅋ 나 여태까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지갑 썼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