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 남자셋이랑 우연히 연락이 닿아서 만났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이랑 연락하다가 점심 먹자고 해서 둘이서 만났거든! 나한테 연애 얘기하다가 이상형 뭐냐고 물어봐서 내가 맞춤법 잘 지키는 사람...? 이렇게 대답했는데 그 친구가 자기는 실수한 거 없냐고 물어보고 자기는 어떤 스타일같은지 물어보고 !! 내가 내일 쉬는 날인데 그 친구가 오늘 당직이어서 내일 아침에 일이 끝나거든? 근데 내일 나 쉬니까 11시쯤에 만나서 저녁까지 드라이브도 가고 밥먹고 놀자고 하더라구..! 이런게 10년넘게 못보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만나자고 한걸까???? 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