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줌마가 임산부석 나한테 양보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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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8]

임산부석 앞에 서있었나? 그래서 인가

[익인399]

걍 앞에 너잇으니까 앉으라한거아닐까 ㅋㅋ 기분나쁠일 아닌듯 ㅎㅎ

[익인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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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0]

앞에 서있던 거 아냐? 그럼 아 초기 임산부인가보다 하고서 비켜주신 것 같은데..

[익인402]

배나오고 말고 떠나서 임산부자리라 비워둬야하는대 쓰니가 그 앞에 있었나보지
별게 다 기분나쁘다

[익인403]

나도 어제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놀라시면서 자기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막 사과하시더니 사라지시더라구...?생각해보니까 내가 소화가 안돼서 무의식적으로 배 얼마나 나왔나 만져보고 허리가 안좋아서 허리에 손 올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내가 상황파악하는사이에 60~70대쯤 되는 할아버지가 와서 그자리에 앉음;

[익인404]

ㅋㅋㅋㅋㅋㅋ나같으면 걍 임산부인척하고 앉을래

[익인417]

나라도 걍 아싸 하고 임산부인척 배잡고 앉음

[익인405]

나라도 기분 썩 안좋을거같은데..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는 말아~~ 그냥 개꿀 하고 앉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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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9]

22 맞음

[익인407]

초기 임산부는 티가 안 나서 착각하셨나보다ㅋㅋㅋ 우리 엄마도 아무리 마른 사람 봐도 통 원피스 입고 있으면 임산분가..? 이러시더라고ㅋㅋㅋ

[익인409]

그냥 아주머니가 편견없으신분 아닐까 ㅋㅋㅋ 임산부가 날씬할수도 있지 꼭 통통해야만 임산부라고 생각하는건 아니니까

[익인399]

22 좋은분이신듯

[익인410]

원피스 입어서 임신 초기인줄 알았을수도...?

[익인411]

우리 엄마는 라인없으면 다 임부복 같다고 그럼ㅠㅠ 초기 임산부는 티 하나도 안나는데다가 앞에 서 있으니까 그냥 임산부인 줄 알고 배려해주신듯 굳이 신경쓰면서 기분 나빠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당!!

[익인413]

원피스라 그런듯 나도 그런 적 있어...한번...기분나빴다 주변에서 슬쩍슬쩍 의아하게 쳐다보고 ㅠㅠ 21살 때라 고등학생이냔 말 많이 들었을 땐데 너무 민망했어 나쁜 뜻 아닌 건 알지만

[익인414]

애초에 쓰니가 생각하는 임산부에 대한 인식이 좀 별로인것같은디
통통하거나 배가 나왔다거나 앞머리있고 긴생머리에 원피스 입은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

[익인412]

22 딴건 몰라도 앞머리랑 긴생머리가 무슨 상관..?

[익인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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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9]

44... 편견이가득하넴

[익인436]

55 ㅋㅋ 그러게 앞머리 긴생머리는 어쩌라고임

[익인439]

66

[익인415]

아주머니 착하신분..ㅜㅜ 나는 좀 당황+세상이 아직 따뜻하네~싶을듯ㅋㅋ

[익인416]

근데 아주머니가 좋은 마음으로 비켜주신거니까 나였음 그냥 그런가보다 할듯...

[익인418]

기분 나쁠 순 있는데 그 분한테 다시 가서 물어볼지 말지 고민하는 것도 굳이 싶다

[익인418]

그리고 앞머리 있고 긴생머리인게 임신부랑 무슨 상관이야?

[익인419]

초기 임신은 티가 보통 안나지 않아??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익인414]

본인이 만약 통통한 편이고 그걸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머니가 오해로 자리를 배려해주신거면 민망해서라도 기분 나빴을수도 있다는거 이해해. 약간 내 몸에 대한 평가를 자연스럽게 배가 나온 임산부로 하신거잖아?
근데 스스로가 통통한 편도, 배가 나온 편도 아님을 아는데 그런 (원치않은)배려를 받았을 때 왜 기분이 나쁜건지 이해가 안돼. 그냥 오해를 하셨나보네 하고 넘길정도 아닌가? 본인 외관 설명이라던가 그 외적인 본문에 담긴 내용들이 평상시에 임산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약간은 보이는 것 같다고 나는 느껴. 쓰니가 기분이 나쁠수는 있지만 우리 주변에 충분히 젊고 본인을 꾸밀 줄 아는 임산부들도 많다는 생각을 가져야할듯해. 그런 부분에선 둥들이 예상한 바가 맞다면 아주머니가 오히려 깨어있으신것같고

[익인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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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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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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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1]

쓰니는 임산부가 아니서 불쾌했겠지만ㅜㅜ 기분풀어 쓰니 ㅠㅠ그렇게 어른분들이 먼저 해주시면 같이 해주시는분들도 생길꺼같아서 감사하게 생각든다 ㅠ

뚱뚱하다거나 그런이유라기보단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켜주신걸꺼야 ! 내친구가 만삭에도 50키로 조금 넘었었어ㅜㅜ진짜 사람많은 전철타고 장거리 출 퇴근했는데 아무도 안비켜주고 밀고 ㅠㅠ 친구한테 얘기들을때 마다 내가 다 조마조마하고 아찔했어서ㅠ

외적인 것보다 좋은 마음으로 받는게 좋을거같아! :)

[익인422]

난 진짜 진심으로 이게 왜 기분 나쁜 상황인지 모르곗어

[익인424]

22..걍 임산부석에 앉아있었으니까 누구라도 앞에 오면 바로 일어나서 양보할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익인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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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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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5]

그냥 좋은 마음으로 비켜주신 거 아닐까 앞에 서있으니까 자리 양보한 거지

[익인426]

아주머니께서 좋은 분이신 것 같아!

[익인427]

쓰니가 임산부에 대한 편견 있는것 같은데?

"나 앞머리있고 긴생머리에 원피스 입었고"

이건 무슨 말이야? 임산부로 오해받았다는글에 이런 설명은 왜 넣지...

[익인427]

나 안 통통하고 배 안나왔어 라고 하면 필요한 설명이겠지먼 ㅋㅋ ... 그리고 오히려 임산부들이 원피스 많이 입어 배때문에 불편해서 임부복 원피스 많음

[익인428]

나는 기분 안 나쁠 것 같은데...! 살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받은 적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반대로 쓰니는 뱃살이나 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편이라 더 기분 나빴나? 통통하든 말랐든 스트레스가 있을 사람은 있고 없을 사람은 없으니까 ~!

[익인429]

쓰니가 그 때 기분 나빴다는건데 쓰니 가르치려는 댓글들이 꽤나 보이네ㅋㅋㅋㅋㅠㅠ몇몇 댓글 보고 기분 나빠지지않았으면 좋겠다,,,🥺🥺

[익인421]

보고 기분 나빠서 의견쓰신 분들도 있는거겠지ㅋㅋㅋ 가르치려든단 말 되게 불쾌한데? 뭐지 이 애매한 착한척은ㅋㅋㅋ그건 429의견이고 ㅋㅋ왜 저격질이야

[익인432]

원피스 입어서 그런거 아녀 ??

[익인433]

배나온건 그렇다쳐도 앞머리 긴생머리에 원피스는 무슨 연관이..?

[익인434]

헉 나는 그렇게 기분 나쁠 것 같지는 않아 당황은 할듯..? 어쨌든 좋은 의도로 비켜주신 건데 그런 의도를 가지신 분이면 임산부 아니라고 해명했을 때 죄송하다고 하실 거 같아

[익인434]

근데 이거는 또 당사자가 느낀 뉘앙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쓰니가 기분 나빴다면 그런거지!

[익인438]

원피스가 임부복처럼 허리라인 안 잡히는 옷이라 오해한 거 아닐까 나도 가끔 나이 상관없이 외출복! 이런 뽝 스타일 아니고 무난한 허리라인 없는 원피스 입으신 분은 긴가민가행... 맞으시면 자리 내 드리고 싶은데

[익인440]

임산부는 앞머리 있고 긴생머리하면 안돼?? 그럼 임산부는 어떻게 하고다녀야해??

[익인441]

애초에 앉아있지를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