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시간 쪼개서 잠깐이라도 나보고싶어하고 보는게 좋아서그런지 무조건 시간 맞으면 내 스케줄 다 태워주려하고 밥먹는거도 그렇고 본인일정이 일단 나보는거, 나랑 같이하는게 우선이거든 집착하거나 숨막히는건 아니구 어차피 같은 동네라 짬짬히 시간도 거즌 잘맞고 행복하게 잘만나고 있는데 나는 누구한테 부탁하는거나 피해주는거 싫어해서 그냥 혼자간다거나 혼자 밥먹는다거나 가깝워도 잠깐밖에 못보면 그냥 안부르고 그런단말이야 ㅠ 같이하는게 불편하거나 그런건 전혀아니고 너무 좋은데 뭔가 막 못부르겠어ㅠ 나한테 거리두고 선있는 첫애인만나서 맘고생좀 했더니 이래도 되는건가 싶어서 막 못다가가는것도 있는듯.. 애인은 그럼 아쉬워하는데 이런게 계속되면 서운하려나? 이런 애인있는 익들은 어떻게 지내? 내가 마인드를 좀 바꿔봐야하나 그리고 저런 성향 익들은 애인이 어떻게 해주는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