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내 짝남이랑 소개팅해...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와.. 3년 전
	익인2 헐..ㅠㅠ 3년 전
	익인3 헐.... 3년 전
	익인4 헐...... 3년 전
	익인5 아아... 그런데 누가 주선한 거야? 같은 회사인데 어쩌다 소개팅이 되었지? 3년 전 글쓴이 친구 선임이ㅠㅠ...아 ㅠㅠ 친구한테 말 안하는 게 좋겠디?ㅜㅜ 3년 전 익인5 응... 마음은 아프지만 티를 낼 거면 짝남한테 직접 내는 게 나을듯 3년 전 글쓴이 친구가 그분을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아서..ㅠㅠ 3년 전
	익인6 와.. 나 이런 사연은 연참에서만 보는 줄 알았어.. 3년 전 글쓴이 그냥 내가 마음 접어야겠지?ㅜㅜ 거의 2년을 좋아했는데ㅠㅠ 친구도 맘에 들어하는 거 같으ㅜㅜ 3년 전 익인6 아.. 오늘 나 같아.. 난 짝남이 여친샹겼다고 올렸는데.. 아직은 소개팅이니까 기다려봐ㅠㅠ 3년 전
	익인7 아 세상에............아..... 3년 전
	익인8 ㅜㅜㅜㅜㅜ너무 속상하겠다 ...하필 ㅜㅠㅠ 3년 전
	익인9 아냐 아직 몰라.. 쌍방 아닐수도있으니까 좀더 봐보쟈 ㅠㅠ 3년 전
	익인10 차라리 지금이라도 말하는게 어때..? 3년 전 글쓴이 친구가 오래된 남자친구랑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한동안 연락하고 싶어했었거든ㅠㅠ 얘가 헤어질때 자기가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싶어하먄 꼭 막아달라거 해서 전날까지 열심히 말렸는데 그 담날 소개팅 들어온 사람이 내 짝남이야... 칭구도 이분을 맘에 들어하는 거 같은데 내가 여기서 말해버리면 친구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서ㅜㅜ 전남친 보고싶다거 할 땐 말리다가 새사람 찾으려니까 또 막아..? 이럴까봐 차라리 내가 포기하는 게 맞나 싶고 그래ㅜㅜ 싱숭생숭하다ㅜㅜ 3년 전
	익인11 아맘아픔 3년 전
	익인12 짝남한테 표현을 해 .. 2년동안 좋아만 한 거면 언제까지 계속 기다릴 거야? 표현할 용기 없으면 포기하구.. 친구한테 말하는 건 좀 이기적인 것 같아 친구도 맘에 드는데 너말듣고 포기한다 치자.. 그럼 그 짝남 쟁취(?)할 자신있어??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까 뺏기기싫으면 표현행 3년 전
	익인13 짝남한테 열심히 대쉬하든지 아니면 포기하든지 둘 중 하나지 뭐,,, 친구한테 뭐라할 건 아닌 듯 3년 전 글쓴이 친구랑 소개팅한 사람한테 대시를 해도 돼...? 3년 전 익인13 소개팅은 소개팅이지 사귀는 게 아니니까 깨질 수도 있는 거고 쓰니한테도 기회는 아직 있지~ 3년 전 글쓴이 ㅠㅠ고마으ㅓ.. 친구가 되게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라 도저히 말을 못꺼내겠더라고ㅠㅠ 댓글 고마워!! 3년 전
	익인14 아 친구잃기 싫고 같은직장이면 현실적으로 접는게 좋을듯 직장 말나오는거 심해서 3년 전 익인25 33 3년 전 익인28 444 무조건 여우꼬리달려 술먹을때마다 쓰니이야기 안주로 나올껄 3년 전
	익인15 마음 접는게 더 나을거 같애.. ㅠㅠ 3년 전
	익인16 아......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 ㅠㅠㅠ 마음 찢어진다 진짜 ㅠㅠ 3년 전
	익인17 친구한테 말해 니 짝남이라고 3년 전 익인21 오바 ㅋㅋ남친도 아닌데 그렇게 말한다고? ㅋㅋㅋㅋ 3년 전 익인17 그만큼 뺏기기 싫고 어떻게든 잘 해보겠단 생각 있으면 말해도 된다고 봐 난 3년 전
	익인19 짝남은 쓴이가 짝남을 좋아하고있는거 모르는거지? 3년 전
	익인20 난 많이 친한 친구고 쓰ㄴ가 많이 좋아하명 친구한테 소개팅 나가기 전에 정중한 투로 말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 3년 전 글쓴이 지금 만나고 있써ㅠㅠ... 심란해서 글 써봤는데 어전히 심란하당ㅋㅋㅋㅋㅋㅋㅜㅜ 3년 전 익인20 음 그럼 친구한테 소개팅 어떻게 됐냐구 물어봐보고 상황 좀 보다가 말 할 수 있으면 말 해봐 ...!! 3년 전 익인20 친구가 맘에들어하는거같으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구 ㅠㅠ 3년 전
	익인22 와.. 참 상황 그렇다 3년 전
	익인23 근데 소개팅 잘안돼서 쓰니랑 만약 사귀어도 좀 그렇겠다 ㅠㅠㅠㅠㅠㅠㅠ 딜레마네,,, 3년 전 글쓴이 내말이 그말이야ㅠㅠ 친구가 맘에 들어하는 눈친데 만약 잘 안돼서 내가 만나는 것도 ,,,ㅠㅠ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싶어ㅜㅜ 직장내에 소문이 빨라서 숨긴거였는데ㅠㅠ 3년 전
	익인24 근데 쓰니가 티 내는 순간 친구 잃고 직장에서 말 나온다.... 그걸 감수하는 것보다는 포기하는게 나을 듯 3년 전
	익인26 음 이거 얘기할 거였으면 소개팅 가기 전에 얘기하는게 차라리 나았을거같은데 ㅜㅜ 3년 전
	익인27 아고 ㅠㅠ 진작 짝남한테 대시라도 해보지 아깝다ㅠㅠㅠ 3년 전
	익인28 나였음 친구랑 잘 안되면 그때부터 들이댈꺼야. 소개팅한다고 무조건 잘되는 경우는 없으니까 근디 잘되면 접어야지. 그동안 좋아했지만 구애활동은 안했응께.....속상하구 아깝겠지만 친구한테 지금은 얘기할께 아닌거같아. 잘안되고 난뒤에 사실 짝사랑했었다고 대쉬하고싶다. 그렇게 말할꺼 3년 전
	익인29 2년동안 아무것도 안해놓구 ..걍 정리하자 소개팅이 잘 되든 안되든 3년 전
	익인30 속상하겠다ㅠㅠ 친구 소개팅 잘되라고 응원하기도 슬프고 3년 전
	익인31 소개팅 쫑나면 대쉬해 아니면 마음 접고... 사랑은 타이밍임 무서워도 먼저 전해야 알지 아니면 아무도 몰라ㅜㅜ 속상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3년 전 익인28 22 3년 전 익인33 333 괜찮은남자는 먼저 채가는 사람이 위너.. 3년 전
	익인32 2년 동안 좋아했는데 뭐 진전 없엇어...? 3년 전 익인32 그분이 같회사 쓰니 친구랑 소개팅할정도면 현실적으로 쓰니랑도 가능한 인연인데... 2년이면 솔직히 성인돼서 짝사랑으로 보내기에 긴시간인데... 뭐 아무런 시도도 안했어? 친구 소개팅 이미 하고 잇는데 거기다 대고 말하는 건 아닌것같고 그 이후에 대쉬도 잘 모르겠어... 2년동안 뭐 했는지 궁금함 걍 좋아하기만 한거면 애초에 그 분이랑은 연애 못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맞을듯 3년 전 글쓴이 2년 동안 아무것도 못했다는 댓글이 있어서 적자면.. 회사 분위기 상 그럴 사정이 있었어ㅠㅠ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내가 처음에 맘에 들어했을 땐 그분이 여자친구가 있으셨고 그걸 꽤 오랜기간 몰랐음 헤어진 후에는 남자분이 워낙 여직원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라 조금이라도 가까이하면 아줌마들 사이에서 뒷말 나오고 몰아가고 그러는 분위기가 싫어서 티를 전혀 못 냈어 좀 친해질뻔했는데 그러다 그분이 2청사로 발령이 나면서 가끔 출장갈 때나 만나고 업무도 완전히 달라져서 교류 기회가 없어졌지ㅜㅜ 용기 못 낸 내 죄가 제일 크지만... 덜컥 소개팅을 잡아주실지 몰랐네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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