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투닥거리기는 많이 했는데 한 번도 좋은 말 해준 적이 없어서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저렇게 말했는데 좀 자기 동정하는 것 같아보일 것 같아?? 내가 22살이고 오빠가 27인데 5살 어린 동생이 저러면 어떨거 같아…? 무시 당한다고 생각할 것 같아….? 난 대학생인데 알바해서 돈 버는거고 오빠는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이번에 떨어졌거든… 근데 돈 버는애도 아니면서 돈 보내준다고 기분 나빠하려나… 오빠 위로를 해봤어야 알지…. 쨔식 고생 많이 한거 아니까 나쁜 마음 안 먹고 기분이나 풀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