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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5l
이 글은 3년 전 (2021/5/07) 게시물이에요
중고등학교 다 학교에서 왕따 당했고 중학교 때는 친구가 통틀어서 0명이었어 

친구 중에 제대로 된 친구가 없어 

전부 전에 갑을관계 아니면 가스라이팅이나 이용하는 관계였다가 친구 된 케이스밖에 없어 

지금도 가스라이팅이랑 무시당할 때도 있어 

막상 힘들면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 내 성격 상 그런 걸 수도 있고 

학교도 다 남녀공학 합반인데도 유치원 때부터 쭉 나 좋아한다는 사람도 없고 고백도 받은 적도 없어...썸 한번 있는 모태솔로야 

그나마 헷갈리는 거 얘기하면 도끼병이래 ... 딴 애들이 짝사랑이나 사랑 받는 방식은 어떤거야??난 겪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썸 탔을 때에는 진짜 남자가 몸만 보고 만난 거 같아...만난지 첫날부터 허락없이 손잡고 일부러 스킨쉽하려고 하고 싫다고 해도 계속 하고 갑자기 키스하고 그러니까 헷갈려했는데 며칠 만에 갑자기 사귀지도 않고 차였어 .. 좋아한다는 말도 1번도 못 들어봤고 

가족이랑도 사이가 별로 안좋아 집에 있어도 숨막히고 엄마도 동생도 막말하고 그냥 나 혼자인 거 같아 

그냥 내 존재 자체가 민폐이고 그냥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인 거 같아 

나 사람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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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당연하지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구 지금까지 쓰니의 맘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쓰니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거야~
3년 전
익인3
한번 상담받아보는건 어때? 집안 상황도 안좋고 힘든 일을 많이 겪으면서 어딘가에 의지하고싶고 애정을 받고싶어하는게 보이면 상대적으로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붙더라
3년 전
익인4
그냥 쓰니가 인복이 없는거야 자기 탓하지 마ㅠㅠㅠㅠㅠ그런 인간들만 꼬이네 에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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